서울,경기도

대부도

꼴통 도요새 2024. 1.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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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인수조경에서 나루터버스정류장까지

 

1. 산행지: 북망산(101.7m), 구봉이(△95.8m), 대금산(105.9m), 뻐국산(69.3m), 황금산(143.2m), 벼랑산(64.8m)

2.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

3. 일시: 2024년 1월 21일(일)

4. 날씨: 흐리고 약간의 눈과 비 오락가락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17.05km/ 6시간 4분(길이 미끄러워 천천히)

7. 들머리/ 날머리: 구봉도 입구 버스정류장/ 나루터버스정류장

8. 산행코스: 구봉도 입구 버스정류장→낙조전망대 방향→대부해양본부버스정류장→대부해솔길 1-1코스 주황색 표시기따라 북망산 진입→북망산→바다펜션→구봉타운길버스정류장→구봉노래연습장→구봉이진입→약수터→구봉이→구봉도버스정류장→돈지섬전망대 방향→정자(한국전력공사 유공자표지석)→83.6봉→55.8봉→푸른섬캠핑장→인수조경→대금산→뻐국산→북동낚시터→대부도산림욕장→77.4봉→황금산/ 847봉 갈림길→ 84.7봉 왕복→지방도→황금산→대부동6통표지석(지나무고개)→뉴현대자동차학원 왕복→해맞이승마클럽→양떼교회→소방서옆 벼랑산 진입→벼랑산→나루터버스정류장

9. 특징:

대부도(大阜島)

대부도는 안산시청에서 서쪽으로 35.8㎞ 떨어져 있고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시흥시 정왕동[오이도]과 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동경 126°33′~126°39′, 북위 37°12′~37°18′에 위치하며 면적 40.34㎢, 해안선 길이 61㎞이다. 부속 유인도로 탄도(炭島), 불도(佛島), 선감도(仙甘島), 풍도(豊島)와 육도(六島)가 있다. 삼국시대에는 마한(馬韓)에 속하였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주(漢州)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 소속이었으며 조선시대에 남양군(南陽郡)에 속하였다. 인조 때에는 방어사(防禦使)가 주재하였으며 1914년 3월 1일 남양군에서 부천군(富川郡)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 행정구역 개편[법률 제2597호]으로 옹진군(甕津郡)에 편입되었다가 1994년 12월 26일 행정구역 개편[대통령령 제14,434호]으로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남양 쪽에서 대부도를 바라보면 섬 같지 않고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불렀다. 대부도(大部島, 大府島, 大富島)는 연화부수지(蓮花浮水地), 낙지섬, 죽호(竹湖)라고도 하였다. 연화부수지는 섬의 형태가 마치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명당을 뜻하는 것으로 인재가 많이 배출될 형상이라 한다. 낙지섬은 섬의 형태가 큰 낙지가 팔방으로 발을 벌리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황금산(黃金山)이 낙지의 머리이고 낮은 산줄기들은 낙지의 발과 같은 형상이라고 한다. 죽호는 호수처럼 대나무가 무성한 것을 뜻하는 것으로 대부도는 서해 훈풍의 영향과 토질이 비옥하여 대나무가 잘 자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부도(大部島, 大府島)는 큰 것을 뜻하며 여러 섬을 다스리는 뜻과 도서(島嶼) 중의 중심 도서라는 뜻으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불린 지명이다. 대부도(大富島)는 토질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되고 해산물이 풍부하므로 부유한 섬이라는 뜻으로 불린 것으로 추측된다. 대부도의 주산인 황금산(黃金山)[167.7m]에서 발원하는 방죽천, 분지천, 영전천, 뻐꾹천 등 4개의 하천이 있다. 대부도의 특징적인 지형은 간석지이다. 대부도 북쪽은 군자만 일대로 넓은 간석지가 펼쳐져 있고, 화성시 제부도에 이르는 지역에 넓은 간석지가 형성되어 있다.

 

 

구봉이

안산시 단원구의 대부도의 산이다. 대부도 북부에 위치하며 해발 97m이다.

황금산(黃金山)

황금산(黃金山)은 대부도의 주산으로, 황금이 매장되었다고 유래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금광이 있었으나 현재는 폐광되었다. 황금산은 높이 167.7m이며, 대부도의 섬 중앙에 있다. 지질은 노년기 지형으로 심한 구조 운동을 받았으며 많은 습곡과 단층을 발달시키고 있다. 황금산과 이어지는 산지는 북서-남동 방향으로 이어져 있는데, 최고봉인 황금산을 중심으로 하여 선감도의 무명봉[124m]에서 구봉이[96.5m]를 잇는 축과 대부남동의 큰산[106m]에서 영흥면의 선재도로 이어지는 2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근간으로 하여 남서 방향으로 몇 개의 저지대가 갈라지고 있다.[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대부섬산줄기(탄도+불도+선감도+대부도)

탄도방조제(10)-301번지방도로 고개(30,0.5)-65.7(0.3,0.8)-엔겔렘 도로(10,0.4/1.2)-66.8(0.5/1.7)-탄도끝 방조제(10,0.5/2.2)를 건너 불도로 들어가 불도시작 방조제끝(10, 0.1/2.3)-30(0.1/2.4)-불도방조제 시작(10,0.1/2.5)-불도방조제끝 삼거리(100.4/2.9)-팔효정(90,0.5/3.4)-영어마을 십자안부(50,0.2/3.6)-선감도 최고봉(123.3,0.7/4.3)-십자안부(90, 0.3/4.6)-상상전망대(90,0.4/5)-십자안부 도로(70,0.3/5.3)-경기창작센터 고개 도로(30, 0.6/5.9)-90.3(0.3/6.2)-58.9(0.3/6.6)-선감동 참사리마을 301번지방도로 삼거리(10, 0.2/6.8)-대신방조제 시작(10,0.3/7.1)-대신방조제끝 동리진두 삼거리(10,0.3/7.4)-벼랑산(64.8,0.4/7.8)-진두사거리(10,0.4/8.2)-십자안부 도로(70,0.5/8.7)-116.6(0.2/8.9)-134.5(0.5/9.4)-114.2(0.8/10.2)-지나무고개 도로(50,0.5/10.7)-황금산(167.7,0.6/11.3)-도로 고개(50,1.2/12.5)-301번지방도로 두우현(뻐꾹재) 삼거리(30,0.4/12.9)-일출제2전망대(92)-대금산(108,1.3/14.2)을 지나서 연륙교가 있는 시화방조제가 있는 방아머리선착장으로 가도 이론상으로는 오히려 더 충실할지도 모르지만 그곳은 독립봉 같은 북망산(101.1)이란 산 하나를 제외하고는 전부 평지가 되어 지금은 도로가 마루금이 되었다 그래서 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르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산줄기에 충실하다고 판단이 되어 꼬깔이로 가기로 하고 종현동 도로고개(10,0.8/15)로 내려갔다 등고선상 51.7봉 산줄기를 지나 돈지섬정상입구(10, 1.5/16.5)-돈지섬(55.8,0.2/16.7)-누리뿌리(98.6,0.6/17.3)-구봉공원주차장(10,0.8/18.1)-구봉이정상(96.5,1.3/18.6)-십자안부(50,0.3/18.9)-개미허리아치교(0,0.9/19.8)-꼬깔이정상(38, 0.3/20.1)-바위벼랑 아래 바닷가(구봉도낙조전망대,0,0.2/20.3)에서 끝나는 약20.3km의 섬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어제 경기 고양시의 미답지들 밤방에 이어 오늘은 대부도를 찾았다. 그 동안 교통 문제 때문에 고민하였던 탐방지이다. 오늘은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3400번 버스를 이용하여 안산 이지더원에서 123번 버스로 환승하였는데, 123번 버스의 배차간격 때문에 추운 날씨 버스정류장에서 4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주어졌다. 만약 다음에 이 코스를 탐방한다면 들머리를 구봉이입구역이 아닌 탄도항 가기 전에 하차하여 이번 탐방코스를 반대로 탐방한다면 안산으로 되돌아오는 버스가 많아 편히 탐방할 수 있을 듯하다. 필자는 마침 운이 좋아 마지막 날머리에서 배차간격이 긴 123번과 123-1번을 산행이 끝나는 시점에 때맞춰 기다리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탐방에서 알았던 사실이지만 최근 지방 많은 도시에서는 운영비용이 많이 드는 버스 대신 다른 교통 즉 택시나 이번 대부도처럼 똑버스 같은 차량들을 이용하는 도신들이 많이 생겨났기에 굳이 큰 버스를 이용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필자도 이번 대부도에서 본 것처럼 다음에는 똑버스란 걸 이용하여 필자가 가고자 하는 곳들을 편히 탐방할 수 있도록 공부해 볼 생각이다. 이번 코스의 산들은 마지막 벼랑산을 제외하곤 대부분 개개별로의 산들이 등산로가 뚜렷하였지만 필자는 산과 산들을 연결하여 탐방하여야 하기에 좋은 등산로를 놔두고 가끔 잡까시 구간을 통과하여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이번 코스 중 내가 가지고 다니는 지도에는 구봉이, 황금산, 뻐꾹산, 벼랑산만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실제 현지엔 북망산과 대금산 등이 이정목 및 정상판이 세워져 있었다. 이렇게 하여 내 생에 처음으로 간 대부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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