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신창 뱀산, 치학산, 댕강산, 학성산, 맹산, 덕암산, 보갑산

꼴통 도요새 2024. 2.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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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뱀산, 치학산, 댕강산, 학성산, 맹산, 덕암산, 보갑산

[신창현역사공원에서 신창(순천향대)역까지]

1. 산행지: 뱀산(104.3m), 치학산(135.2m), 댕강산(72m), 학성산(鶴城山,184m), 맹산(孟山,159m), 덕암산(德巖山,261m), 보갑산(319m)

2. 위치: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목로

3. 일시: 2024년 2월 17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24.57km/ 8시간 17분

7. 들머리/ 날머리: 신창(순천향대)역[출발/ 도착]

8. 탐방코스: 신창(순천향대)역 1번 출구→굴다리 통과→금반형표지석→외딴집→철그물망통과→뱀산→창암지하통로1통과→창암2리(울바위)표지석→신정저수지둘레길→점량동(점들)표지석→한양조씨묘→치학산→경주손씨가족묘→행목2리마을회관→대주피오레아파트옆길→영양천씨묘→댕강산→마포숯불갈비앞 굴다리통과→신창나들목→신창현역사공원→학성산(신창학성)→경찰충혼탑→육교→순천향대학교옆→맹산→덕암산 갈림길→덕암산 왕복(약 50m)→보갑산→경찰대학교→고향식당→행목교차로→신창(순천향대)역

9. 특징:

덕암산(德巖山)

충남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산이다. 아산시의 남서부에 있고 신창면·선장면·도고면의 경계를 이룬다. 덕암산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발달해 있고 동쪽에 있는 초사동의 황산(348m)과 이어진 듯 보이지만, 갱티고개로 구분된다. 덕암산의 기반암은 시대 미상의 녹니편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 중생대 백악기 산성암맥이 다수 관입되어 있다. 흑운모 편마암과 안구상 편마암이 주로 분포하며, 곳에 따라 괴상 편마암, 석영편암, 결정질 담회색 석회암이 협재되어 있다. 현황 충남 아산시 덕암산은 높이가 높지 않고 동쪽에는 황산, 서쪽으로는 맹산이 발달해 있어 어렵지 않은 등반 코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학성산(鶴城山)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소재한 산이다. 정상에 신창학성(新倉鶴城 )이 있다.

오산말뒷산(252m),역말앞산(202m),뱀산[1](157m),맹산(159m)

충남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에 있는 산이다. 오록스맵 Korea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댕강산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목리에, 치학산( 135m)은 충남 아산시 신창면 득산동에 소재한 산이다. 오록스맵 Korea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신창학성(新倉鶴城)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정상에 있는 고대 석축 산성이다. 신창학성(新倉鶴城)은 학성산(鶴城山 183m) 정상에 있는 석성(石城, 돌로 쌓은 성)으로, 출토 유물 등을 통해 삼국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창학성의 축조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축성법과 성내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통해 백제 때 처음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통일신라 때 축조하였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도고면·선장면 일대를 관할하는 조선시대 기준 신창현(新昌縣)의 치소성(治所城)[어떤 지역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역할을 하는 성] 기능도 담당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창학성은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서쪽에 솟아 있는 학성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곡교천 건너 영인산성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을 제외하면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동쪽·북쪽·서쪽의 세 방향 모두 조망이 매우 잘 되는 산성이다.신창학성은 산 정상부에서 산의 중턱에 걸쳐 돌로 쌓은 성이다. 산성을 크게 테뫼식 산성과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나누어 본다면, 신창학성은 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테뫼식에 가깝다. 그렇지만 서쪽 성벽은 산 정상부를 지나는 데 비해 동쪽 성벽은 산의 중턱쯤을 지나는 서고동저(西高東低)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산복식(山腹式) 혹은 사모봉형(紗帽峰形), 삼태기형 산성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다. 테뫼식은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이 되게 한 바퀴 둘러쌓은 산성을 말하며, 포곡식은 성곽 안에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계곡을 감싸고 있는 성인데 규모가 테뫼식 보다 크다. 신창학성의 전체 둘레는 530m에 이르며, 장방형(長方形)[직사각형]으로 가공한 성돌(城-)을 이용하여 바른 층 쌓기 방식으로 축조하였다. 성벽은 곳곳이 붕괴되었지만 비교적 잔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성과 관련된 부대시설로는 성문과 건물지 등을 들 수 있다. 성문은 서문지와 북문지가 남아 있는데, 서문지는 평문식(平門式)이고, 북문지는 현문식(懸門式)이다. 평문식은 걸어서 출입이 가능한 문이고, 현문식은 사다리나 다른 장비를 사용하여 성내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 문이다. 조사된 건물지 중에는 창고로 추정되는 석벽 건물지도 있다. 신창학성의 성벽은 이미 상당히 붕괴되어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구간은 없다. 그러나 원래의 축성법을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잔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특히 학성산의 중턱 정도를 지나는 동벽의 경우 3~4m 정도의 높이로 성벽이 남아 있어 이 구간에서 축성법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성문은 서문지와 북문지가 남아 있다. 정비를 위해 두 성문이 모두 발굴 조사된 바 있다. 2004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진행한 발굴 조사과정에서 건물지도 발견되었는데, 특히 서문지에서 안쪽으로 50m 정도 들어온 지점에서 창고로 알려진 석벽 건물 터가 발견되었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4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되었다. 신창학성은 성벽이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는 구간이 있어서 고대 산성의 축성법, 성돌 가공법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관방유적이다. 아울러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신창읍성’으로 기록되었는데, 조선시대에 평지 읍성(邑城)이 축조되기 이전에는 산성의 형태로 읍성, 즉 치소성의 기능도 겸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에서 발견되는 석벽 건물의 존재는 치소성의 창고로 볼 수 있다.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는 내포(內浦) 지방에서 한반도 중심부로 이어지는 주요 육로가 통과하는 지점이다. 따라서 신창학성은 해상 및 수상 교통이 활발했던 아산만 안쪽의 곡교천과 삽교천 하류 일대가 잘 조망되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산성으로 평가되고 있다.[출처/ 인터넷 발췌]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봉수황산덕암단맥

금북봉수황산단맥이 금북봉수단맥 곽씨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흐르다 아산시 신창면, 송악면, 도고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230m지점에서 황산단맥은 동쪽으로 흘러가고 한줄기를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德岩(260.5,1.2)-254-(150)-45,21번국도 한치 고개(90, 3.4/4.6)-99.0-거서리고개-장항선철로 갓등거리마을(30, 4.8/9.4)-三峰(140.3)-새파이골 도로 645번지방도로(30,2.6/12)를 만나 이후 논밭 구릉과 마을들을 지나며 도로 따라 623번 지방 도로를 만나는 장터마을 사거리-삼선초교 모새골 삼거리(30, 2.2/14.2)-30.6-용당리-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돌채마을 지나 삽교천과 곡교천이 만나 삽교호를 이루는 곳(10, 4.3/17.2)에서 끝이 나는 약17.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전철 1호선 끝자락에 위치한 충남 아산시 신창면 주변 산군들을 찾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떠나기 전 인터넷 검색 결과 이 코스의 산명들이 덕암산(德巖山261m), 오산말뒷산(252m), 역말앞산(202m), 뱀산[1](157m), 맹산(159m), 학성산(鶴城山184m), 뱀산[2](104m), 댕강산(72m), 치학산(135m)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오룩스 지도에 나온다고 되어 있었지만, 필자는 오룩스 초기의 지도를 가지고 다니는데, 필자의 지도에는 오말산 뒷산과 역말앞산 그리고 댕강산, 보갑산 등등은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최근에 돌아다니는 오룩스 지도의 산명들은 일부 개인들이 지은 작명의 산명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필자는 다만 현지에 정상석이 있는 경찰대학교의 뒷산이 보갑산과다음과 네이버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댕강산은 지도에 표시를 하였지만, 댕강산이라는 명칭도 필자가 탐방 시 운동 나오신 마을 어르신께 산명을 여쭤보았지만 그냥 앞산, 뒷산이라 부른다고 하시는 걸 보면 특별한 의미는 없는 듯 보였다.

산행로는 뱀산과 치학산은 등산로가 전혀 없었으며 댕강산은 주변 면민들이 운동삼아 수시로 오르내리는 산이었으며 정상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 다음 신창현역사공원을 지나면서부터 이어진 학성산, 맹산, 덕암산, 보갑산은 등산로 이정목......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보갑산을 지나 갱티고개로 이어지는 황산은 2018103일 긴골산(180m, 225m)황산(262m)장구목산(190m)도망산(206m)황산(348m)승주골산 (293m)던바위산(214m) 코스로 탐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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