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큰매산, 국사봉

꼴통 도요새 2023. 11.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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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큰매산, 국사봉

1. 산행지: 큰매산(142m), 국사봉(169m)

2. 위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성거읍

3. 일시: 2023년 11월 18일(일)

4. 날씨: 맑고 춥고 강한 찬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9.94km/ 2시간 54분 소요

7. 들머리/ 날머리: 두정역 2번 출구/ 서북구청버스정류장

8. 산행코스: 두정역 2번 출구→공단육교→천안북일고/ 공사 중이라(빽)→폐)신영스타킹(주)→철조망 넘어→큰매산→정자→갈림길(정자)→국사봉→전망대→천안교도소철조망→소우1리노인회관→이지팜스→서북구청 버스정류장

9. 특징:

큰매산과 국사봉(國師峰)

충남 천안시 북구 부대동과 신부동에 소재한 산이다. 큰매산은 조류인 매가 날개를 힘차게 펼치고 남북으로 하늘에 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큰매산이란 지명을 얻게 되었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인데 오록스맵 코리아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천안시 행정 경계의 가장 동단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영인지맥(靈仁 枝脈)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성거산에서 태조봉으로 가는 중간 걸마고개를 가지 직전 문암산에서 금북정맥은 남쪽으로 흘러가고 서북쪽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천안시 성거읍과 천안시의 경계를 따라 문암마을 안부(90, 3)-성거읍 요방리 천안시 천호저수지를 잇는 고개같지도 않은 경부고속도로와 23번국지도가 만나는 곳(70, 1/4)으로 내려선다. 올라간 등고선상 130m 지점(0.6/4.6)에서 북쪽으로 무려 대여섯개나 되는 절을 품고 있는 성산(177, 단맥)을 떨구고 순수한 천안시내로 들어가 서남진하며 천안북일고(50, 2.4/7) 지나 시내 한복판으로 내려서 시내를 가로질러 노태산(141.0, 3/10)-116-111.1-99.7봉지나 상갈3거리(90, 5.2/12.2)에 이른다. 미력산(189, 1.1/13.3)-龍臥(238.4, 1.2/14.5)에서 북쪽으로 龍岩(149.4, 단맥)을 떨구고 월랑도로(90, 1.2/15.7)로 내려선다. 燕巖(292.7, 2.5/18.2)-임도(120, 1.3/19.5)-屯德(230, 1.5/21)에서 남쪽으로 물양성(290, 단맥)을 떨구고 서진하여 45번국도(90, 1.4/22.4)로 내려선다. 國師(222.5, 0.5/22.9)-임도(130, 1.5/24.4)에서 영인면과 음봉면의 경계를 따라 금산(250, 1.4/25.8)-286.1(2/27.8)에서 배티고개도로(130, 0.6/28.4)-39번국도 뒷이산고개(90, 1.3/29.7)로 내려선다. 그 후 영인면과 염치읍의 경계를 따라-아기업은바위(150)-상투봉어깨(302, 1.7/31.4)-흐느재임도(170, 1.5/32.9)-靈仁(363.6, 0.7/33.6)에서 염치읍과 인주면의 경계를 따라 132.9(2.5/36.1)에서 인주면내로 들어가 맹고개도로(70, 2/38.1)에서 도로따라 서남방향으로 가다 서북진하여 불당골 도로(1.8/39.9)에 이른다. 뿌리마을도로(30, 2.3/42.2)-인주면 대음리에서 곡교천이 삽교호를 만나는 지점 (1.3/43.5)에서 끝이나는 약 43km의 산줄기를 마땅히 부를 이름이 없어 아산시에선 그래도 내노라하는 영인산의 이름을 빌어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30km이상 100km미만 산줄기임으로 내 산줄기 이름을 짓는 원리에 따라 금북영인지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산행후기

오전에 남산, 일봉산, 봉서산, 월봉산에 이어 오후에는 천안 두정역에서 하차하여 마지막 목표인 친구 집이 있는 곳 직산읍 서북구청까지 산 길로 이어가면서 중간에 있는 큰매산과 국사봉 탐방에 나선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지도에는 큰매산만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현지 지자체에서 큰매산, 국사봉에 대한 등산안내도와 이정목 그리고 정상목 그리고 쉼터, 체육시설...등등을 만들어 놓았으며, 주변 천안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들이다. 이 코스의 산행을 시작하면서 처음 들머리를 천안북일고로 진입하려 하였으나, 공사 중으로 진입이 불가하여 지도를 보며 등산로가 있을거라 추정되는 신영스타킹 공장으로 진입하였으나, 오래 동안 인적이 없는 탓에 등산로가 묵어 있었으며, 마지막 등산로 진입 지점에서 철조망이 가로 막혀 어절 수 없이 철조망을 넘어가야하는 산행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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