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평택 마안산

꼴통 도요새 2024. 3. 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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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마안산

1. 산행지: 마안산(112.8m), 고등산(132.4m), 광덕산(56m)

2. 위치: 경기 평택시 현덕면 대안리

3. 일시: 2024년 3월 10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및 소요시간: 6.44km/ 1시간 52분

7. 들머리/ 날머리: 대안리버스정류장/ 심복사

8. 탐방코스: 대안리버스정류장→체육시설→마안산→사각정자→마안산정상(450m) 이정목→대안3리버스정류장→컨테이너→313번지방도→이북5도민(망향의동산)→심복사

9. 특징:

동평택(東平澤)

경기도 평택시 동쪽에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와 평택 미군 기지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동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처럼 굵직한 개발들로 2020년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평택 호 관광단지와 삼성반도체 제2공장 조성까지 확정되어 더욱 핫한 지역이 되고 있다. 삼성 등의 대기업 효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니 자연스레 인구가 유입되고 인구가 많아지면 수요가 창출되는 트리플 상승효과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브레인시티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으로 추진, 총 2조 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1년 12월까지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약 150만 평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7배 규모)로 친환경 주거 단지와 세계적 수준의 R&D 단지, 다국적 문화의 거리, 차이나 테마 타운, 국내 일류 대학 유치 등 신개념의 지식 기반 형 첨단 복합 산단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7879명, 생산효과 1조 3,364억 원이 기대되며,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평택 항, 고덕국제도시, 삼성 평택 고덕 산단 등의 각종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을 유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간의 구릉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동쪽에는 무봉산(舞鳳山, 209m)과 백운산(白雲山, 191m), 서쪽에는 덕지산(德智山, 138m), 봉화령(烽火領, 112m), 남부에는 고등산(高等山, 158m), 마안산(馬安山, 113m), 중앙에 무성산(武城山, 112m), 오봉산(五峰山, 112m), 바람산(183m) 100200m 급의 낮은 구릉이 곳곳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 사이를 흐르는 황구지천(黃口池川)과 진위천(振威川)이 합류, 평택의 주천인 안성천(安城川)에 흘러 들어간다. 안성천은 서남류 하면서 직교천, 대방천을 합류하면서 아산 호로 흘러들어 간다. 북쪽에는 발안천이 서남류 하면서 하안평야를 만들고 있다. 남양만과 아산만에 접해 있는 해안선은 출입이 심하고 매우 복잡하다. 과거에는 홍수 때에 황해안의 밀물이 몰려와 넓은 저습지를 만들었으나 남양만 방조제 그리고 1973년 아산만 방조제를 만든 뒤로는 전 지역이 전천후 농경지로 변하였다. 지질은 대부분 화강암질 편마암이고 진위 천변에는 제4기 충적지가 발달되어 있으며 기반암의 침식으로 구릉지가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산행후기

오늘은 평택의 미답지 마안산과 고등산을 탐방하기로 하고 대안리에 도착하였다. 마안산은 주변 평택시민들이 자주 이용한 탓에 등산로, 이정목, 각종 체육시설......등등 모두 잘 정비되어있었다. 산행 들머리에서 평택시청 정년퇴직하신 어르신을 만나 주변 이야기, 산에 관한이야기.....등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산행을 하였는데, 고등산은 정상에 국가시설물이 있어 갈 수가 없다고 하시며 M41기지니까 가능한 가지 말라고 하신다. 마안산을 넘어 대안3리에서 만난 어르신께서도 고등산을 오르자마자 정상에서 나가라고 방송한다며 가지 말라고 하셔서 고등산 주변 도로를 따라 심복사까지 가는 산행이 되었다. 심복사가 있는 뒷산 56m의 낮은 산이 내 지도에는 산명이 없었지만 심복사 입간판에 표시된 걸 보면 광덕산 심복사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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