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 신걸산, 백호봉

꼴통 도요새 2025. 5. 6. 08:22

나주 신걸산, 백호봉

1. 산행지: 신걸산(信傑山, 370.4m), 백호봉(96.6m)

2. 위치: 전남 나주시 다시면

3. 일시: 2025년 4월 27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강일형님과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8.7km/ 4시간 20분

7. 들머리/ 날머리: 원동 마을회관[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원동 마을회관→월명마을회관→이상호씨 댁→전의이씨 묘→거친 능선 길→송전철탑→거북정→개미재→송전철탑→신걸산 정상→임도 접속(중계철탑)→임도 이탈 능선 하산 길 →나주임씨 묘(임도)→백호봉 정상→도로→원동 마을회관

9. 특징:

신걸산(信傑山)

전남 나주시의 다시면 가운리와 신광리 경계에 있는 산이며, 금성산 자락이 남서쪽으로 휘돌아 맺은 산으로써 다시면에서 가장 높다. 남쪽 기슭에는 복암사(伏岩寺)가 있고, 절 뒤편 물통바위를 복암이라고 한다. 절이 많이 있어 '승걸산(僧傑山)'이 변했다고 한다. 북서쪽 골짜기가 절골이고, 옛 보광사 터도 확인되었다. 동쪽 거석골에도 절이 있었다. 산세가 좋고 큰 산이라 지명이 절과 관련이 된 듯하다. 서쪽 운암 마을은 범박골 물이 흐르며, 남쪽으로 내려가면 임제(林悌, 1549~1587)의 묘가 있는 백호봉(98m)이다.

백호(白湖)

조선 후기의 문인 임제(林悌)

임제는 본관 나주, 자 자순(子順), 호 백호(白湖)·겸재(謙齋)로 대곡(大谷) 성운(成運)의 문인이었다. 1577년 알성문과(謁聖文科)에 급제하여 예조정랑(禮曹正郞)과 지제교(知製敎)를 지내다가, 당파싸움을 개탄, 벼슬을 멀리한 채 산야를 방랑하며 살았는데, 시풍(詩風)이 호방하고 명쾌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영산나주]신걸단맥 = 영산기맥, 나주지맥, 신걸단맥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분기한 영산기맥이 흐르다가 태청산에서 분기하여 나주의 진산 금성산을 지나 나주시내를 관통하는 나주(금성)지맥이 흐르며 대오리골재에서 오른 나주시 문평면, 노안면, 다시면의 삼면봉인 304봉에서 남서방향으로 분기하여 문평면과 다시면의 경계를 따라 동막골고개 임도(210,0.6)-250봉어깨(240, 0.2/0.8)-보덕고개 임도삼거리(150,1/1.8)-덕산고개 임도(150,0.7/2.5)-230(0.1/2.6)-190안부(0.3/2.9)-336.1(0.8/3.7)-信傑山(347.0, 0.8/4,5)-개미재(130,1.2/5.7)-소신걸산(162.6,0.3/6)-1번국도 자지고개(호남선철로고개, 30, 0.9/6.9)-산바실재(110,0.5/7.4)-들마산(169.6,0.5/7.9)-새암재도로(70,0.5/8.4)-여마산(157.9,0.5/8.9)-사직재(50,0.3/9.2)-잠애산(112.8,0.8/10)을 넘어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정촌마을 도로(10,0.4/10.4)를 지나 [영산]나주지맥 망산이 발원지인 문평천이 호남정맥 용추봉이 발원지인 영산강을 만나는 곳(10,2/12.4)에서 끝나는 약12.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전 자미산 짧은 코스 탐방을 마무리 한 후, 강일형님께서 가지고 오신 자료를 토대로 하여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신걸산매봉산백호봉 탐방을 하기로 하며 원동마을회관 부근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강일형님께서 가지고 오신 자료가 오래 전 만들어져 있었던 자료여서 현재는 대부분의 등산로가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 가시잡목 숲으로 변해 있었다. 신걸산 정상에서 매봉산으로 가는 길은 우거진 산죽으로 진행에 여러움이 많을 듯하여 신걸산 정상에서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백호봉으로 코스를 변경하였다. 등산로상태는 전의이씨묘에서 거북정까지 오름길은 거친 능선 길로 잡목이 있는 길이고 거북정 이후도 신걸산 정상까지 뚜렷한 길은 있으나 숲이 우거져 약간의 잡목 저항이 있다. 신걸산 정상에서 백호봉으로 가는 길은 아주 좋은 길로 임도까지 연결되고, 임도에서 내려서는 길도 다닐만한 소롯 길이 있었다. 백호봉은 오르내림 모두 좋은 임도 길과, 묘지 조성으로 인한 돌계단 길이었다.

신걸산백호봉만 탐방할 경우

추천 등산로: 가운리(자지고개)부근에서 거북정(정자)까지는 임도 수준이고, 거북정에서 신걸산 정상까지는 가끔 가시잡목이 있으나, 그런대로 갈만한 길이며, 신걸산에서 복암사(중계탑)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듯 선명한 길이었고, 중계탑에서 백호봉까지는 가끔 잡목이 있으나, 선명한 길이었다. 백호봉 부근은 임도로 되어 있었으며 백호봉 정상부근에는 임제 백호선생의 묘지가 위치해 있었다.

  나주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