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래 공수거 공수래공수거 김지명 이승의 나그네여 가져갈 수 없는 그 무거운 짐에 미련을 두지 마오.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떠나가는 인생 또한 무겁기도 하건만 그대는 무엇이 아까워 힘겹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거늘 무슨 염치로 세상 모든 .. 좋은 글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