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 영월 오지의 민백산, 삼동산, 구룡산

꼴통 도요새 2016. 6. 1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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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영월 오지의 민백산, 삼동산, 구룡산

 

1. 산행지: 구룡산(九龍山 1345.7m), 민백산(民白山 1212m), 삼동산(三洞山 1178m)

2. 위치: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천평리

3. 일시: 2016년 6월 18일(토)

4. 날씨: 맑고 무더움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6시간 30분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우구치리 하금정 버스정류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하금정 버스정류장~도래기재~헬기장~임도~쉼터~구룡산 정상~민백산 삼거리~민백산 왕복~삼동산 삼거리~삼동산 왕복~삼금정 방향 하산~사방댐~상금정~하금정 버스정류장

10. 특징:

구룡산

강원 영월군 상동읍(寧月郡 上東邑)과 경북 봉화군 춘양면(奉化郡 春陽面)사이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은 태백산(太白山:1,567m), 청옥산(靑玉山:1,277m), 각화산(覺華山:1,177m), 옥석산(玉石山:1,242m) 등과 함께 주변 산군들을 형성하고 있고, 이 산에서 발원하는 하천들은 남북으로 흘러서 각각 낙동강과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산의 유래는 아홉마리 용이 승천하여 구룡산이라 하는데, 용이 승천할 때 어느 아낙이 물동이를 이고 오다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뱀봐라" 하면서 꼬리를 잡아당겨 용이 떨어져 뱀이 되어 버렸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민백산:

강원도 영월군 무래이골 끝자락에 위치한 산이다. 산의 지형이 둥글고 흰색의 바위가 많고 민백이(대머리)처럼 생겨서 '민백산'이라 한다. 민백산은 옛날 궁궐에서 필요한 소나무 황장목(黃腸木)이 많았으므로 일명 '황장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황장산은 1872년지방지도에 표시되어 있다. 무래이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비가 오면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나오므로 '무래이골(물나오는골)'이라고 불렀다. 무래이골에 금광이 있었는데 장마가 지면 출근하는 광부들이 나무에다 줄을 묶은 다음 서로 당겨주면서 건너다녔다고 한다. 이곳 광산은 일본 사람들이 개발한 금광으로 착암기가 없을 때는 징으로 광맥을 깨뜨리면서 금맥을 찾았는데 그 길이가 수십 리까지 뻗었다고 한다.

삼동산: 경북 봉화군의 춘양면 우구치리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덕구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며, 백두대간의 준령에 있는 산인데, 동으로는 구룡산과 고직령으로 이어지고 서로는 삼동치와 등어치로 이어진다. 지명은 호구총수에 기록되어 있는 동면 삼동리(三洞里)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동리와 산 중 어느 지명이 먼저인지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 삼동산(三洞山) 지명은 조선지형도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삼동리에서 삼동산이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산줄기이야기

산줄기도 인터넷 검색 결과 백두삼동분맥과 백두삼동단맥 두 가지로 표기되어 있다.

백두삼동분맥:

삼동산 , 쇠이봉 , 목우산을 지나 옥동천으로 맥을 다하는 것이 23.3km이며, 영월지역의 능선으로 좌,우로는 옥동천으로 흘러드는 지류가 흐르게 된다. 백두삼동분맥은 경북(봉화군,낙동강)과 강원도(영월군,한 강)를 가르는 능선이다.

백두삼동단맥

경북 봉화 구룡산에서 이어지는 2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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