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꼴통 도요새 2016. 11. 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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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벌은 벌목에 딸린 곤충 가운데 개미과를 뺀 곤충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곤충 가운데 가장 큰 무리로, 전 세계에 약 10만 종이나 있고, 우리 나라에만도 900종이 있다.

벌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몸길이가 1mm도 안 되는 것부터 7cm가 넘는 것도 있다.

몸은 머리 · 가슴 · 배의 3부분으로 되고, 가슴에 2쌍의 투명한 날개와 3쌍의 다리가 있다.

앞날개는 길고 뒷날개는 짧으며, 날개의 맥은 종류에 따라 다르다.

뒷날개와 앞날개가 연결되어 1장의 날개처럼 펴고 날아다닌다. 머리는 둥글며 1쌍의 겹눈과 3개의 홑눈이 있다.

입틀은 먹이를 물어 핥고 빨아먹는 데 알맞게 생겼다.

가슴과 배 사이가 같은 너비를 이루는 종류도 있으나,

가슴과 배 사이가 가늘어져 가는 허리(배자루라 함)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암컷의 배 끝에는 알을 낳는 관인 산란관이 있는데, 이 산란관은 독침으로 쓰이기도 한다.

벌은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순서로 완전탈바꿈을 한다.

꿀벌 · 말벌 · 쌍살벌 따위는 배의 마디에서 나오는 밀랍으로 정육각형 모양의 집을 짓고, 많은 수가 모여서 사회 생활을 한다.

그러나 대개의 벌은 단독 생활을 한다. 벌은 꽃가루를 옮겨 주거나 해충의 천적으로, 유익한 곤충이다.

또한 벌의 먹이인 꿀은 사람에게도 좋은 약이 된다. 전세계에 약 10만 종, 우리 나라에는 900여 종이 있다.


▶ 벌의 생김새

벌의 생김새 

                        


수벌여왕벌일벌
이미지이미지이미지


여왕벌로 하여금 새끼를 낳게 한다.

하루에 약 2,000개의 알을 낳는다.

먹이를 모으고, 집을 지으며,

적을 물리치는 .따위의 일을 한다

벌집의 모습



2016년 11월 6일(풍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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