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산줄기 명

신, 호서정맥이란 단어를 보면서

꼴통 도요새 2016. 12. 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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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호서정맥이란 단어를 보면서


도요새의 생각

수십년 동안 홀로 산행을 하면서 산줄기도 해보고, 원점회귀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생각을 얘기하자면 우리나라 산줄기는 조선시대부터 국가에서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다고 배웠다. 하지만 최근 일부 개인이 신상경표란 책을 만들어 내면서 국가에서 만든 백두대간과 정맥의 개념을 바꾸어 책을 펴 낸것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 호서정맥이란?

홍성 백월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장항 용당정까지 금강의 북쪽 울타리를 이루는 줄기로 백월산(570m), 성태산(623.7m), 조공산(399m), 월하산(422.6m), 월명산(544m), 옥녀봉(368m), 봉림산(346.1m), 오성산(127m), 남산(146.9m), 중대산(101.7m), 등을 거치는 도상거리 7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원진지맥(遠進枝脈)이란.

신산경표 호서정맥의 부시치 고개와 놋점이 고개사이 276m(월명산)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는 줄기로 원진산(270m), 마가산고개. 덕림고개, 안장고개, 학산(168,5m), 잣티고개. 함박산(190m).을 지나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금강에 그 을 다하는 38,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오늘 하루도 지난 산길을 다시 찾아보는 그런 산행이었지만 그 기억은 하나 남아있지 않아도 산행만은 무사히 마쳤다. 그래서 같이한 동료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난 산길도 되짚어 보며 다음 산행을 기대하는 것이다.



신 산경표 호서정맥의 끝 장항 용당정

 

신 산경표의 호서정맥은 속리산 천황봉에서 금강의 북쪽벽을 이루며 장항의 용당에 이르는

산줄기 이름이다.

山經表의 漢南.錦北正脈과 錦北正脈을 합치고 백월산에서 안흥으로 가는 錦北正脈의

산줄기를 백월산에서 장항의 용당으로 그 주행을 바꾼 것이다.

 

<백월산에서 안흥으로 가는 錦北正脈의 산줄기는 금북기맥으로 그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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