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포천 금주산, 곰넘이봉, 관모봉, 풍월산

꼴통 도요새 2017. 4.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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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금주산, 촛대봉, 희망봉, 곰넘이봉, 관모봉, 풍월산

 

1. 산행지: 금주산(金珠山, 568m), 촛대봉, 희망봉(530m), 곰너머봉(곰넘이봉 588m), 관모봉(冠帽峰,,580m), 풍월산(499m)

2.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와 일동면 길명리의 경계에 있는 산.

3. 일시: 2017년 4월 15일(토)

4. 날씨: 맑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 40분(식사시간 포함) 전체 거리 약 17.66km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금주4리 마을회관(원점회귀)

9. 산행코스: 금주4리 마을회관~금룡사~금주산 정상~금룡사 갈림길~헬기장~촛대봉(금주2리 갈림길)~기간리 갈림길~희망봉~진불암 갈림길~미스바기도원 갈림길~헬기장~폐광지대 표지석~곰넘이봉~산내지 갈림길~금주2리 갈림길~벙크~양문리 갈림길~관모봉~독지골 약수터 갈림길~풍월산 정상~좌측 능선~양문 공단(삼진 ST)~포천축산 표지석~송우조경농원~3062부대 2중대~금주 초등학교~금주1교~금주4리 마을회관

10. 특징:

금주산

일제 강점기에 영중 광산이라는 금광이 있어 반세기가 넘게 채금을 하였으며, 이후에는 금주 광산에서 채광하였다. 금주산의 명칭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지도에는 금주산(金柱山, 金主山) 등 다양하게 표기되고 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金珠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해발 568.1m의 금주산은 산세가 아담하며 산길이 비교적 짧아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가족이 당일 산행지로 선택하기 알맞은 산이다. 산기슭에는 금룡사와 청학동 계곡 등이 있으며, 산 정상에 서면 북쪽으로 명성산, 광덕산, 백운산, 국망봉,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등이 마치 부챗살을 펼친 듯 조망된다. 서쪽으로는 종현산과 소요산, 왕방산 등이 보인다. 등산 코스는 영중면 금주리 금룡사 입구~금룡사~능선~정상에 이르는 제1 코스와 금주리 저수지 마을 입구~계곡~주능선~남서 능선~정상으로 가는 제2 코스가 있다. 금주산 인근에는 일동 온천 지구, 청계산, 풍혈산 유원지, 포천 아트 밸리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지역 먹을거리로 풍혈산 유원지 부근의 파주골 순두부가 유명하다.

관모봉

관모(冠帽)는 모자를 총칭하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갓처럼 생겨서 관모봉이라 부른다. 한편, 관모봉은 깃대봉이라고도 하는데, 일제 강점기 때 세부 지적 측량을 위하여 깃대를 꽂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양문 3리 양문 산업 단지와 일동면 수입 4리 산내지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금주산에서 북쪽 능선으로 연결된 육산이다. 관모봉 정상은 과거 군부대가 주둔했다가 철수하여 지금은 그 시설물 일부만 남아 있다. 2007년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사무소와 주민 자치 위원회에서 관모봉으로 오르는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이정표를 설치했다. 등산 코스는 양문 3[햇골], 양문 공단 뒤[독지골], 성동리[파주골], 일동면 수입리 방향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금주산에서도 연계 산행이 가능하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답사기

처음 산행지도에는 금주산, 곰넘이봉, 관모봉, 풍월산등 4봉우리로 생각하고 답사를 시작하였는데, 금주산~촛대봉~희망봉~곰넘이봉~관모봉, 풍월산등 6봉우리로 되어 있었고, 트랭글앱에서도 표시를 해 주었는데, 곰넘이봉은 아무런 정상표시가 없었다.

 

 

산줄기이야기

 

한북금주단맥

한북정맥이 원산 분수령에서 시작하여 북한 땅을 지나 남한 최후의 첨병인 대성산에서 광덕산 백운산을 지나 노채 고개로 자지러들었다가 원통산에서 운악산을 향해 가던 중 암릉 구간 가기 전 오른쪽으로 희미한 줄기를 하나 떨어뜨리고 한북정맥은 운악산으로 오른다. 떨어진 줄기는 포천군 화현면 화현2리 강구동 마을 북쪽 울타리를 치면서 강구동에서 양지말 넘는 47번 국도를 넘어 도면상 신기마을 연릉동 안부 223봉 양지편고개 용호동고개 포천읍내와 이동면을 이어주는 37번 국도 생이 고개로 떨어졌다가 224546(금주산 어깨)으로 힘차게 솟구쳐서 포천군 영중면과 이동면의 경계를 가르며 북진해 568봉 곰넘이봉 549472484봉 관모봉 풍월산 영평천 성동교에서 끝이 나는 약21km의 산줄기를 나는 한북금주단맥으로 부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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