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서림산, 약사산, 거머산, 솔림산, 돛대산

꼴통 도요새 2017. 6. 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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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림산, 약사산, 거머산, 솔림산, 돛대산


1. 산행지: 서림산(徐林山 330m), 약사산(245m), 거머산(209,8m), 솔림산(250m), 돛대산(177m)

2. 위치: 천안시 동남구, 진천군

3. 일시: 2017년 6월 6일(화)

4. 날씨: 흐리고 약간의 비

5. 누구랑: 강일님과

6. 소요시간: 6시간 30분,  전체 이동거리 13.22km [놀며 가며 쉬엄쉬엄]

7. 난이도: 중급

8. 들머리/ 날머리: 수남1리버스정류장/ 옥산면 장남리

9. 산행코스: 수남1리 버스정류소~(주)케이스톤)석재공장~안부~철탑~서림산(의자 쉼터)~충남/충북 도계 능선~방말고개 ~성황당 고개~철탑 도로~도로~능선~임도~철탑 도로 우측~직진 철탑 지나~약사산~도로 직전 가족 묘~철계단 출발~덜미고개 (696번 도로)~거머산~솔림산~Y 내리막 능선~묘있는 절개지 좌측~성재2리 자포경로당~SK주유소~고속도로 공사현장~돛대산~Y 갈림길 좌측~고향농기계(장남리)


10. 특징:

서림산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동면 송연리와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두릉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17m). 산꼭대기에 옛 토성과 장대()와 우물이 있다. 『조선지형도』에 동면 남쪽 송연리와 청주 경계에 서림산이 기재되어 있다. 옛날 서림() 장군이 지키던 곳이므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나 인물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록은 없다. 다만 조선 명종 때 임꺽정의 모사로서 서림()이 나온다. 그는 한양에 정탐을 나왔다가 조정에 체포되자 포도청의 사주를 받아 임꺽정의 무리를 잡게 되는데, 이때 서림의 지략을 이용하였으므로 그 후 석방되었다. 이곳이 그가 한때 활동하던 곳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오창읍

불당산(:246m)·취령산(:228m)·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경계로 서쪽에는 산지가 발달해 있고 동쪽에는 오창평야가 펼쳐진다. 서쪽에는 솔림산(:235m)·약사산(:245m)·서림산() 등의 산줄기가 뻗어 있다. 이 산줄기의 동쪽 사면에는 미호천()의 지류인 용두천()이 흐르고 있어 하곡평야가 발달하였다. 동쪽에는 북쪽 진천에서 남류하는 미호천이 평야 중심을 흐르면서 관개용수를 공급하여 미곡을 많이 생산한다(출처: 한국지명유래)


산줄기이야기


금북만뢰몽각서림단맥

금북만뢰지맥이 만뢰산 어깨를 지나 내려온 진천읍, 천안시 동면, 병천면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 390m 지점인 질고개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천안시 병천면과 동면의 경계를 따라 夢覺(403)에서 금북만뢰몽각단맥은 서남방향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윗말 임도(190,3.1)-244-21번국도 모산고개(150,1.5/4.6)-무내미고개 도로(150,1.2/5.8)-18번군도삼거리(150,1/6.8)-316.8-徐林(330,2.5/9.3)-방말고개(270)-두릉고개(170, 2.1/11.4)-藥師(245, 1/12.4)를 지나596번지방도로 덜미고개(90, 1.5/13.9)로 내려선다. 率林(250,1/14.9)-자포실도로(90,1.5/16.4)-백현도로(70,1/17.4)-돛대산(177.1,1.1/18.5)을 지나 청원군 옥산면 장남리 하장남마을 몽각산이 발원지인 용두천이 병천천을 만나는 곳(50, 1.3/19.8)에서 끝나는 약19.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기

이 코스는 오래 전부터  주변을 지나가다 서림산이란 이정표를 보고 언젠가 답사를 하기로 생각하였으나, 서림산만 산행 하기엔 코스가 너무 짧아서 미뤄 왔던 곳이다, 다음에 언젠가 강일님과 시간이 맞으면 차량 2대로 여러 산들을 엮어 산행하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이번에 마침 강일님과 쉬는 시간이 맞았고, 또한 강일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차량 2대를 가지고 1대는 수남1리, 또 1대는 장남리에 주차해 놓고 오랜만에 강일님과 오손도손 재미있는 이야기 나누며, 강일님께서 싸 오신 점심 나눠 먹어가며 멋진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강일님 덕분에 오래 동안 망설여 왔던 서림단맥 상에 놓여 있는 산들 모두 마무리 한 것 같아 너무나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또한 예전에 몽덕단맥(몽덕산, 광덕산, 동성산 등)은 산행을 마치고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아 위험한 도로를 따라 차가 있는 곳까지 한참을 가는 산행이었는데, 이번엔 강일님 덕분에 2대의 차량으로 너무나 편하고 ,쉽게 마무리 하는 산행이 되었다. 또한 위 산들은 모두가 정상 표시기가 없으며, 대부분의 산들이 고도는 낮지만, 중간중간 갈림길이 많아 알바하기 쉬운 곳이었는데, 오랜 경험의 강일님께서 방향을 지적해 주셔서 알바 없이 쉽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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