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 매바위산, 진등산, 물부리산, 새금달산

꼴통 도요새 2018. 2.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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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매바위산, 진등산, 물부리산, 새금달산

 

1. 산행지: 매바위산(305.8m), 진등산(333m), 물부리산(352.7m), 새금달산(255.5m)

2. 위치: 군위군 군위읍 수서1(서군동)

3. 일시: 2018년 2월 10일(토)

4. 날씨: 흐리고 찬바람 불며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3시간 33분[이동 거리: 10,14km]

7. 들머리/ 날머리: 수서1리 마을정자앞 주차 [원점회귀]

8. 산행코스: 수서1리 마을정자앞→대륙건설→저수지 우측 들머리→매바위산→도로건너(산월리 표지석→임도→진등산→임도→물부리산(산불감시초소)→임도→새금달산→뭇골(비로암)→과수밭→느티나무→수서1리 마을정자

9. 특징:

물부리산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의사직리에 있는 산이다. 물부리산은 조선시대에 '기우봉'이라는 지명으로 기록되고 통용되었다. 관련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군위) "기우봉(祈雨峯)은 현 서쪽 7리에 있다. 옛 기우단(祈雨壇)이 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라는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다. 유사한 기록이 『여지도서』(군위) "기우봉(祈雨峯)은 관아의 서쪽 7리에 있다. 한적산에서 뻗어 나오며 예전에 기우제를 지내는 단이 있었기 때문에 '기우봉'이라고 이름하였다."라고 기재되어 있어 산줄기의 근원과 지명 유래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표기자의 변화 없이 『해동지도』(군위)의 주기와 『대동여지도』에 '기우봉(祈雨峯)'이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군위)에는 기우봉(祈雨峰)과 한글로 물부리 가 병기되어 있고, 현내면 조항동 남록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기우봉의 다른 이름이 '물부리재' '물부리산'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명총람』의 "물부리산(무담산, 무산, 祈雨峰) : 위에 단을 모으고 고을에서 기우제를 지냈음"이라는 기록을 통해 이칭인 '무담산', '무산'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 지명은 모두 기우제 및 물[]과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산행후기

산을 오르기 전 동네 할아버지께 저 산 이름에 대하여 여쭤 보았더니 매바위산, 진등산, 물부리산을 모두 알고 계시는 것으로 보아, 이 마을에서는 그렇게 통용되는 것 같았다. 이 코스는 수서1리 마을안 정자옆에 주차를 하고 원점회귀를 그렸는데, 들머리를 제대로 잡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으며, 산행로도 대부분 임도와 많이 연결되어 있었고, 고도도 완만하게 되어 있어서 많은 힘드리지 않고 원점회귀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서래야님께서 매바위산, 진등산, 물부리산등에의 정상표시기도 오룩스지도와 맞는 지점에 정상표시기도 걸려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룩스 지도에 삼밭재라 표시되어 있는 지점과 가까운 곳, 그냥 평지 같은 곳에 삼밭봉과 310.2봉 무명봉에 삼밭상봉이라는 정상표시기를 만들어 놓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오룩스지도에 새금달산이라 표시되어 있는 255.5봉은 그냥 평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어디가 정상인지 구분하기도 어려웠다. 매바위산과 진등산은 정상에서의 조망이 없었지만, 물부리산에서는 나름대로 멋진 조망이 터졌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팔공물부리단맥

팔공기맥 장구메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2번국지도-물부리산(353.9, 3.7)-풍령(2.1/5.8)-68번국지도 안령고개(4.5/10.3) 지나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상량마을 위천몁 내의교(3.2/13.5)에서 끝이나는 약13.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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