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 봉우재산, 노성산 , 옥재봉, 옥리봉, 깃대봉, 호암산

꼴통 도요새 2018. 11. 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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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봉우재산, 노성산 , 옥재봉, 옥리봉, 깃대봉, 호암산 

1. 산행지: 노성산(348.9m), 봉우재산(204m), 옥재봉(256.8m), 옥리봉(252m), 깃대봉(187m), 호암산(185m)

2. 위치: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3. 일시: 2018년 11월 4일(일)

4. 날씨: 맑고 시원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6시간[이동거리 약 14km/ GPS 이상으로 지도와 거리및 시간은 추정치 임)

7. 들머리/ 날머리: 병사2리 덕화문옆 주차장(원점회귀)

8. 산행코스:  병사2리 덕화문옆 주차장→지방도→156.1봉→도로→봉우재산→임도→금강대도 노성본원→노성산→옥리봉, 옥재봉 왕복→255.2봉→지방도→깃대봉→송촌고개→호암산→종학당→병사1리버스 정류장→병사2리 덕화문옆 주차장

9. 특징:

노성산

계룡산의 그늘에 가리고 또 낮기도 해서 지나치기 쉽지만 삼각봉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노성산의 모습이 특이해서 알아보기 쉽다. 계룡산에서 보면 이 노성산은 더욱 눈에 잘 띈다. 계룡산 서남쪽으로 뚜렷한 산이 없는 것도 한 원인이기도 하지만 원체 노성산의 모습이 특이하기 때문이다. 노성면 쪽 노성산 기슭에 향교 권리사 윤증 고택 등이 있고 애향탑이 있는 애향동산도 잘 만들어져 있다. 여기 애향동산이 노성산 산행의 노성 쪽 들머리다. 노성산은 별스럽지 않은 산으로 보이지만 두어 가지의 다른 점이 있는 산이다. 첫 째 노성산에는 긴 역사를 가진 산성이 있다. 동쪽으로 계룡산과 노성천을 사이에 두고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백제 시대 쌓은 삼태기 모양의 둘레 894m의 산성이 1,339년 전의 역사의 뒤안길에서 돌보는 이 없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백제의 최후의 방어선이던 노성산 정상부에 있는 노성산성은 사적 제393호로 논산, 공주, 부여, 강경, 대전의 등산인이나 향토사학자들이 등산을 겸해서 자주 오르는 산성이다. 산행과 함께 노성산성, 금강대도, 명재고택, 궐리사...등을 찾아 볼 수 있다.

   

산줄기이야기

 

노성지맥(魯城枝脈)=논산지맥

금남정맥의 성항산(237.1m) 동쪽 약 1.5km 지점의 140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논산천과 노성천의 수계를 경계 지으면서 반송고개, 개코빽이산(195.4m), 수실고개, 175, 구야고개, 256, 노성산(魯城山.348.1m)에 오른후 봉우재산(205m)를 지나 쇠지기(645번도로 육군항공학교 후문)에 내려선다.여기서 부터는 산 다운 산은 거의 없고 어디가 마루금 인지도 모르게 얕은 구릉지로 이어지면서 대부분 도로가 맥이 되어 육군항공학교 입구, 23번 국도, 신당교차로, 광석면사무소, 서논산JC, 논산-천안간고속도로, 성동면사무소, 월성리 뒷능선을 지나면서 월명산(75.9m), 장판고개, 불암산(59m)을 지나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 금강/논산천 합수점으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35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논산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며 지맥의 절반 정도는 산이고 절반 정도는 도로를 따라간다.[출처: 인터넷]


산행후기

어제 완주 기차산 산행 마무리하고 보령으로 가서 친구와 간단하게 한잔하고 교차로 음악실에서 놀다가 친구한데는 사우나 가서 잔다고 해놓고, 차에서 간단하게 숙면을 취한 후, 아침 콩나물 해장국(3,800원)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논산시 노성면 병사2리 덕화문옆 주차장에 주차 후 봉우재산, 노성산, 옥재봉, 옥리봉, 호암산, 앞산...등을 차래로 원점회귀 형태로 하기로 하고 출발하였는데, 처음 156.1봉(무명봉)은 온통 잡가시 였으며, 봉우재산은 준희선배님의 정상표시기가 있었다. 봉우재산은 등산로도 깔끔하였고, 노성산은 유명세 답게 등산로와 이정표가 멋지게 되어 있었으며, 정상에서 보는 계룡산, 국사봉,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게 파노라마 처럼 조망이 되었다. 노성산에서 옥재봉과 옥리봉은 내 지도에는 봉우리 표시가 있었지만 옥재봉 정상에는 준희선배님의 옥재봉 표시기가 있었지만, 옥리봉에는 만산회에서 걸어 놓은 표시기만 있었을 뿐 봉우리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지만 등산로와 이정표는 주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보였고, 노성산에서 깃대봉으로 가는 길은 중간중간 도로와 임도로 되어 있었으나 간혹 잡가시 군락지 때문에 진행이 어려웠다. 깃대봉에서 호암산으로 가는 길은 잡가시와 등산로가 매우 흐린편이었으나 능선이 뚜렷하여 그런대로 갈만하였다. 하지만 깃대봉이 내 지도에는 그냥 무명봉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정상에는 만산회에서 걸여 놓은 정상표시기가 있었다.호암산 정상에서는 주변 산군들을 볼 수 있는 조망이 있었으며 호암산 아래는 파평 윤씨에 관한 종학당이 있었다. 마지막 앞산은 서울로 오는 길이 막힐 듯하여 답사를 다음으로 미루고 모든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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