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고비

꼴통 도요새 2019. 4. 3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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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

구척, 미궐(薇蕨)

 

학명; Osmunda japonica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과 들의 습한 곳

번식: 포자·땅속줄기

약효 부위: 뿌리줄기

생약명: 구척(狗脊)

: 60~100cm

: 고빗과

생활사: 여러해살이풀(양치식물)

채취기간: 가을~이듬해 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따뜻하며, 달고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뿌리줄기 5~8g

주의사항: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약초로 사용되는 양치식물

관중(호랑고비)은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고사리가 양지에서 자라는 반면에 관중은 음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음습한 곳에 우산을 편 것처럼 자라는데, 잎을 활짝 편 모양이 마치 과녁에 꽂힌 화살같이 보여서 관중이라고 부른다.

 

이른 봄에 나오는 어린잎은 둘둘 말려 있고 흰 솜털이 많이 나 있다. 잎자루는 윤기가 있고 처음에는 적갈색 털로 덮여 있지만 자라면서 점차 없어진다. 포자잎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영양잎이 나온다. 잎은 넓은 달걀꼴이고 2회 깃꼴겹잎이 되어 깃털 모양이다. 작은 잎은 가죽질이며 길이 5~6cm, 나비 1~1.8cm의 피침형이다.

 

포자

꽃이 없는 은화식물이다. 5~6월에 포자잎에 포자주머니가 무리 지어 달린다. 포자는 9~10월에 익는다.

 

특징 및 사용 방법

구척·미궐(薇蕨)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비스듬히 자란다. 밑동은 마른 잎으로 덮였으며 커다란 덩이 모양이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봄과 여름에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고비의 맛은 고사리와 비슷하나 더 연하고 씹는 촉감도 좋다. 뿌리에서 녹말을 만들어 떡을 해 먹기도 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누룩과 함께 술을 빚어 복용하면 허약해진 다리와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 그러나 남자들이 많이 복용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술에 적셔 찐 후에 말려 보관한다. 남자가 20일 이상 장복하면 양기가 준다고 전해진다.

효능

주로 순환계·부인과 질환에 효험이 있다.

관련질병: 각기, 각연, 감기, 관절통, 구충, 난관염·난소염, 대하증, 변혈증, 부종, 비뉵혈, 수종, 슬약, 슬통, 습비, 신경통, 신기허약, 요슬산통, 요실금, 요통, 월경불순, 좌골신경통, 출혈, 토혈,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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