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공주의 원덕산, 무학산, 태봉산, 봉수산

꼴통 도요새 2020. 4.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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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덕산, 무학산, 태봉산, 봉수산

 

 

 

1. 산행지: 원덕산(元德山276m), 무학산(舞鶴山401m), 태봉산(太峰山469m), 봉수산(쌍령산 366.4m)

2. 위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3. 일시: 2020년 4월 26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강한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약 15km/ 6시간 소요[GPS튄 관계로 거리및 시간이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음]

7. 들머리/ 날머리: 원덕2리 마을옆 폐공터 주차[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원덕2리 폐건물 공터⟶안동김씨묘⟶원덕산⟶(주)광덕아스콘⟶청남엔지니어링⟶321.2봉⟶천안공원묘원⟶무학산⟶차령터널 위 통과⟶쌍령길 이정목⟶무학산 정상 870m이정목⟶임도⟶태봉산⟶422.3삼각점봉⟶금북정맥 진입⟶공주개발 골프장 안내판⟶철탑(고압선)⟶인재원고개⟶봉수산(쌍령산)⟶천안추모공원(원덕2리)버스정류장⟶매화당⟶원덕2리 폐건물 공터

9. 특징:

무학산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신덕리 및 무학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무학산(無鶴山)은 산의 명칭에 대한 특별한 유래를 찾을 수 없다. 다만 경남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도 무학산이 존재하는데, 천안시의 무학산과 동일한 한자를 쓰고 있는 점에 주목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창원시의 무학산은 산세가 학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는 모습을 이르는 표현이라 한다. 또한 경기도 이천시의 설봉산은 북악산(北嶽山부학산(浮鶴山부아악(負兒嶽무학산(舞鶴山) 등으로도 불리며, ‘부학무학은 산의 모양새가 학이 날개를 편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를 통해 천안시의 무학산도 유사한 명칭의 유래를 가졌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천안시 행정경계의 남쪽을 구성하는 산지와 이어져 있으며, 무학천과 사현천의 분수계이다. 풍서천은 광덕면 무학리 일대에서 발원하고, 사현천은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면 사현리에서 발원한다. 무학산은 천안과 공주의 행정 경계를 이루는 산지를 구성하는 산이며, 무학천이 속해 있는 풍서천 유역과 사현천이 속해 있는 유구천 합류점 유역의 경계를 구성하는 산이기도 하다. 무학산 서쪽 약 430m 지점에 천안 논산 고속 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남동쪽으로 약 1.3지점에 지방도 23호선이 역시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따라서 무학산의 일대는 천안으로 들어오는 남쪽 관문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무학산 남서쪽 약 1.7지점인 공주시 정안면 원덕리에 프린세스 골프 클럽이 자리 잡고 있고, 북동쪽 500m 지점에는 천안 공원 묘역 무학 지구가 대규모로 존재하고 있다. 이는 주거 밀도가 매우 낮은 산간 지역이라는 점과 일대에 고속도로와 국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을 이용한 접근에는 매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무학산 일대의 토지 이용은 수지상(樹枝狀)으로 발달한 곡저가 농경지로 활용되는 양상이 일반적이지만, 곡저의 크기가 좁아 규모 있는 농업 생산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태봉산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무학리에 소재한 산으로 무학산과 능선상으로 연결된다. 수종임금의 태가 묻힌 태봉산과는 다른 근처에서 가장 높은 ()봉이란 의미를 갖는 산이다.

원덕산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에 소재한 산이다. 원덕마을 뒷산이기에 원덕산이란 이름을 얻은 듯하다.(출처/배창랑선배님블로그)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무학단맥

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분기하여 흐르다가 차령고개에서 공주시 정안면과 천안시 광덕면의 경계를 따라 장고개로 가면서 남쪽으로 꺽어 장고개로 내려서기 약0.7km전 등고선상390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太峰(430)전위봉(450, 1.2)-논산천안간 고속도로(270, 2.3/3.5)-舞鶴(401, 1/4.5)-623번지방도로 재저울고개(130, 3/7.5)-천안공원묘지 도로-소골고개(190, 2.5/10)-250.5(0.5/10.5)을 지나 천안시 광덕면, 풍세면, 연기군 소정면의 삼면지점(190, 1.2/11.7)-여물고개(90, 1.3/13)-논산천안간 고속도로(70)-19번군도(70, 1.2/14.2)-69.5-큰골산(70, 1.2/15.4)을 지나 도로로 내려서 이후 논두렁을 진행해 경부고속철도를 넘어 풍세면 보성리 풍서천이 곡교천을 만나는 곳(30, 2/17.4)에서 끝나는 약17.4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천안과 공주 사이에 있는 원덕산, 무학산, 태봉산, 봉수산을 원점회귀 형태로 산행하기로 한다. 먼저 원덕2리 폐건물 공터에 주차한 후 원덕산을 올랐다. 오르는 길은 가시와 잡목이 없어 편히 올랐으나, 무학산으로 가는 길이 다시 임도로 내려가서 올라야 했는데, 322.2봉에서 무학산으로 가는 길이 가시잡목으로 통과가 쉽지 않았는데, 만약 후답자분들께서 이 코스를 통과 할 때는 천안추모공원으로 오르면 편히 무학산을 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학산에서 태봉산으로 가는 길은 등산로로 잘 되어 있었으며, 무학산을 내려서 임도에서 태봉산으로 오르는 길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임산물 채취로 철조망을 설치 중에 있어서 이 지점 통과 시 약간의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 된다. 태봉산에서 봉수산으로 가는 길은 길이 없는 지점으로 통과할 까 하가다 약간 돌아 가더라고 그냥 좋은 길로 가는 것이 좋겠다 판단되어 422.3 삼각점봉을 통과 하여 금북정맥으로 진입하였다. 내 지도엔 봉수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이 현지엔 국가에서 세운 듯한 쌍령산이라 표시된, 산에 대한 유래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었다. 마지막 날머리에서는 그냥 금북정맥 길로 계속가서 도로를 이용하면 편히 차가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었으나, 지름길로 간다는 것이 약간 잡목이 있는 지점으로 탈출하는 산행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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