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 우라실산, 들봉, 왕봉, 부친당산, 소사봉, 기러기봉

꼴통 도요새 2020. 5. 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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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우라실산, 들봉, 왕봉, 부친당산, 소사봉, 기러기봉


1. 산행지: 우라실산(253m), 들봉(218m), 기러기봉(284m), 왕봉(260.2m), 부친당산(259.7m), 소사봉(309.1m)

2. 위치: 금산군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의 야산

3. 일시: 2020년 5월 10일(일)

4. 날씨: 비 온 뒤 흐리고 강한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3시간 40분/ 8.32km

7. 들머리/ 날머리: 금성리 금성교회[원점회귀] 

8. 산행코스: 용화2리(가마골)→영모재→들봉→우라실산→금성2리버스정류장→기러기봉→280봉→돌고래바위→소사봉→대문바위→임도→기러기봉 이정목→초산 김선생 충효 유적비→금성리(큰말)→부친당산→폐 민박→왕봉→용화2리(가마골)

9. 특징:

우라실산, 들봉, 돌직산, 왕봉, 부친당산 위 산들은 금산군 제원면 금성리와 용화리의 야산으로써 국립지리정보원에 등록된 지명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성치지맥

금남정맥이 북진을 하면서 운장산 지난 싸리재에서 올라 친 무명 750봉에서 서북으로 금남기맥을 떨구고 그 다음에 나오는 무명 750에서 정맥은 북쪽으로 내달리고 한줄기를 동쪽으로 분기하여 전북 진안군 주천면과 충남 금산군 남이면의 도경계를 따라 오두재(510,2.4) 지나 선봉(697,0.6/3)에서 남쪽으로 명덕여맥을 떨구고 동북진하여 586.1(0.8/3.8)-덕이봉(570)-488(3.5/7.3)-438.5-725번지방도로,대촌고개(330,2.2/9.5)-성치산(670.4, 2.5/12)-성봉(648,2.7/14.7)-봉화산(670.4,2.6/17.3)-13번국도 솔재(270, 3.5/20.8)로 내려선다. 성덕봉(474.7,0.7/21.5)-갈미봉(구봉,570)-635번지방도로 목사리치(310,1.8/23.3)-479.2(1.7/25)-두어기재(410,2.0/27)-501-마하산 두로봉(558.6,2.5/29.5)-덕기봉(530, 0.8/30.3)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비산비야구간인 금산군 부리평야지대를 휘돌아 마지막으로 솟구친 소사봉(309.1,10/40.3)을 거쳐 봉황천이 금강과 만나서 금강물이 되는 곳(4.4/44.7)에서 끝나는 산줄기가 수로봉으로 가는 산줄기보다 그 길이 면에서 약2.7km 더 기나 수로봉으로 가는 산줄기보다 산세가 미미하다 그리하여 나는 도경계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고 해서 수로봉으로 가는 산줄기를 원지맥 산줄기로 삼는 것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완전히 잡아돌아 산세가 중후한 산줄기를 따라 충남과 전북의 도계를 따라가는 것이 순리일 것 같아 그리 산줄기를 잡고 동남진하여 노고재-갈티임도-수로봉(505.7,3.3/33.3)-중부고속도로 지나 37번국도 지삼재(290,2.4/35.7)로 내려선다. 갈선산(570,1.5/37.2)-베틀봉(537.8,1.7/38.9)을 거쳐 전북 무주군 무주읍 대차리 내요대마을을 지나 금강변 37번국도 용포교(170,3.1/42)에서 끝이나는 도상거리 약42km 정도의 산줄기[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또한 나의 애마가 연료 휠터에 물이차서 빨간 불이 들어 온다. 왜 그러냐고 정비소 문의 하였더니, 기름에 물이 섞여서 그렇단다. 기름에 물이 없는 경유를 사서 넣아야 한단다. 기름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소비자가 어떻게 판가름 할 수 있을까?ㅎㅎ 이번 주말 산행을 어떻할까 고민 하든 중에 집사람이 둘째딸이 차가 있는데 주말에 안 쓰니까 그걸 가지고 가란다. 그래서 거창에 미답지들 중 등산로가 좋은 곳을 비 올때 산행하고 일요일은 거창부근에 미답지들 산행할 예정이었는데, 어버이날 애들과 함께하지 못하였으니까, 일요일 저녁 먹게 일찍 올라 오란다. 하여 토요일 거창 산행 간단히 하고 일요일 금산의 소사봉을 찾는다. 이 곳은 내가 가진 지도에는 소사봉 밖에 없는데, 다른 선답자님들께서 여러 산들이 적힌 산행기를 올리셔서 확인 산행 나서기로 하고 먼저 용화2리(가마골)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하는데, 마을 어르신께서 오신다. 먼저 인사 드리고 산에 대하여 여쭤봤더니, 이게 무슨 산입니까? 그냥 동네에서 부르는 이름이 들봉, 그리고 우라실산으로 되어 있는 곳은 두리뭉실하게 생겨 두리봉이라 부른다고 하신다.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들봉과 우라실산은 전문 산꾼들만이 찾는 산이었으며, 기러기봉과 소사봉은 금강생태공원을 위주로 등산로와 이정표 그리고 등산안내도...등등이 모두 잘 정리되어 있었다. 소사봉에서 부친당산으로 계속 능선으로 이어가려 하였으나, 사유지라며 철조망을 쳐 놓아 진입 못하고 금성리(큰골)로 가서 다시 능선으로 진입하였는데, 금성리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부친당산이라 일러 주시는 것으로 보아 이 마을에서 부친당산이라 부르는 것 같다. 부친당산에서 왕봉을 넘어 돌직산으로 가서 탈출하였어야 하는데, 산이 얕고 내가 가진 지도에 없는 탓에 돌직산이 있는지도 모르고 용화2리(가마골)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용화2리(가마골) 마을 유래비에 적힌 글을 보면 왕봉, 돌직산, 두류봉이란 내용이 있는 걸 보면 우라실산은 두류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 동안 궁금하였던 미답지 소사봉 주변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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