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도

삼척군 도계읍 동방산, 대덕산

꼴통 도요새 2020. 6. 23. 16:08
반응형

삼척군 도계읍 동방산, 대덕산

1. 산행지: 대덕산(700m), 동방산(749m)

2. 위치: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8. 산행코스:

A 코스: 흥전리 매바우골 입구~(2시간)~대덕산 정상~(1시간15분)~도계시민공원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어 길 찾기는 쉽다.

B 코스: 38번국도(대한석탄공사 간판), 흥전교 사거리→KT전주→철다리→등산로안내판→숲길산행시작→로프난간대→묘→삭도→철탑, 시민공원→철탑→삼각점→철계단→대덕산→안부, 삼거리→동방산 갈림길→동방산→빽→삼거리(우측)→묘→사거리→숲길→이정표→시멘트길→도계직선도로 터널→대덕사입구(등산로그림판)→38번국도, 소방소→대덕사간판→(대형주차장)

9. 특징:

대덕산

검은 광산도시 강원 삼척 도계읍 서쪽에 쇠머리처럼 바위로 솟구친 산이 어쩌면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 대덕산(700m)이다.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 아기자기한 암릉의 경치가 뛰어나며, 노약자도 산행의 부담이 없다. 도계읍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등산로 정비를 마치고 등산대회까지 치렀다. 동해와 삼척, 태백을 잇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도계읍 흥전리 매바우골 입구에는 대덕산 그림지도가 있다. 지금은 집도, 바위도, 땅도, 나무도 모두 검은색이다. 여기 어린이들은 본 대로 느낀 대로 미술시간에 하천을 그릴 때 푸른색을 칠하지 않고 까만색으로 칠했다고 한다. 매바우협곡의 출렁이는 허름한 철다리를 건너자 이사 간 어린이집 마당이고, 곧이어 잣나무 소나무들을 간벌한 바위 절벽 아래로 구불구불한 돌계단이 있는 들머리다. 5분쯤 올라서자 용도를 알 수 없는 철탑과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능선상의 쉼터다. 다른 지역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철탑들이 건너편 산, 능선, 계곡으로 줄줄이 이어져 있다. 대한석탄공사 흥전광업소에서 채탄한 석탄을 기차로 실어 나르기 위해 도계역 부근 저탄장까지 연결한 석탄 운반시설이다. 도로 인접 부지에 지주(post)를 설치하고 그 사이를 주삭(wire)으로 연결한 후 캐리지(carriage)에 석탄을 실어 운반하는 삭도설비(sky line system)다. 광산들이 문을 닫자 철거하고 시설물 일부만 남겨져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