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여로[藜蘆]

꼴통 도요새 2020. 7. 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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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藜蘆]

산총(山蔥), 총규(蔥葵)

 

학명: Varatrum maackii var Japonicumt

분포지역: 전국 각지

자생지역: 산지의 풀밭

번식: 분주·씨

약효 부위: 뿌리줄기

생약명: 여로(藜蘆)

키: 40~60㎝

과; 백합과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5~6월(꽃줄기가 생기기 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차며, 쓰고 맵다.

독성여부: 있다.

1회 사용량; 0.3~0.5g

주의사항: 독성이 있으므로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박새의 뿌리줄기

줄기 하반부에서 어긋나며 잎집이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밑 부분의 잎은 길이 20~35cm, 나비 3~5cm의 좁은 댓잎피침형 또는 댓잎피침형인데 뒤로 젖혀지며 위로 올라가면서 선형으로 되고 끝이 뾰족하다.

7~8월에 짙은 자줏빛이 도는 갈색으로 약간 드문드문 달려 피는데 지름 1cm 정도 되는 꽃이 반쯤 퍼져 원추 꽃차례로 달린다. 밑 부분에는 수꽃이, 위쪽에는 양성화가 달린다. 꽃덮이 조각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머리는 3개인데 뒤로 젖혀진다. 씨방은 달걀꼴이며 3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

9~10월에 길이 12~15mm인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익는데 3개의 줄이 있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남아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뿌리줄기는 짧으나 밑에서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잎집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처럼 되는데 밑 부분의 겉은 흑갈색 섬유로 싸여 있어 마치 종려나무의 밑동처럼 보인다. 원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속이 비어 있으며 겉에 돌기 같은 털이 있다. 여로라는 이름은 갈대같이 생긴 줄기가 검은 껍질에 싸여 있다는 뜻이다. 또한 이 약재의 뿌리 주변이 파와 비슷하기 때문에 총관여로(葱管藜蘆)라고도 하고 감총(憨葱)·녹총(鹿葱)이라고도 한다. 뿌리줄기에 독이 있는데 말린 것을 흑려로근(黑藜蘆根)이라 하며 농업용 살충제로 쓴다. 습성 늑막염에 걸렸을 때 달여 먹으면 최토 작용을 일으켜 모든 농즙을 토해내고 치유되므로 늑막풀이라고도 부른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복용 중에 바디나물·작약·황기를 금한다.

효능

주로 혈증과 풍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감기, 강심제, 개창, 고혈압, 곽란(건곽란), 구역증, 외상소독, 요혈, 중풍, 치통, 폭징,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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