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일어났던 와룡산

꼴통 도요새 2020. 11. 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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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이 일어났던 와룡산

1. 산행지: 와룡산(臥龍山)

2. 위치: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용산동, 신당동, 달성군 다사읍, 서구 상리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3. 일시: 2020년 11월 22일(일)

4. 날씨: 흐린 후 비

5. 누구랑: 대구 부리나케 아우랑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6.74km/ 3시간 10분

7. 들머리/ 날머리: 서재문화체육센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서재문화체육센터→정자옆 진입→이정목 따라 진행→용두봉→서재문화체육센터

9. 특징:

이 산에 와룡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산 아래에 옥연이 있어 용이 노닐다가 그 못에서 나와 승천을 하려는데 지나가던 아녀자가 이를 보고 "산이 움직인다!" 하고 놀라 소리치자 이 소리를 들은 용이 승천을 하지 못하고 떨어져 누웠다는 설이 있다. 와룡산은 산새가 대체로 완만하고, 정상부근 약 300여m 지점까지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산책하기 좋은 산이다. 2009년 등산로정비사업으로 각종 체육시설 및 쉼터를 갖추고 수목을 추가식재하여, 도심속 휴양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 [성서 초등학생 실종 사건]

1991년 3월26일 대구에 사는 초등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나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6개월 만인 2002년 9월26일 유골로 발견된 사건이다. 화성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1986년~1991년), 이형호군 유괴 살인사건(1991년)과 함께 3대 미제사건으로 불린다.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이 개구리 잡으러 간다고 와전돼 초기에 널리 퍼지면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으로 굳어졌다. 2011년에는 이 사건을 소재로한 영화 <아이들>이 제작돼 개봉했다. 개구리소년 부모들은 반인륜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촉구했다. 매년 개구리소년들의 실종날인 3월26일 대구 달서구 와룡산 셋방골에서는 개구리 소년들에 대한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청룡지맥(靑龍枝脈)

비슬지맥 비슬산(1083m) 동남쪽 어께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비슬산(1083m), 청룡산(794m),산성산(653m)을 지나 대구 시내를 가로 지르며 두류산(125m)을 지나 와룡산(300m), 궁산(251m)을 지나 금호강을 건너는 강창교앞에서 팔공지맥의 기산에서 온 황학지맥의 끝봉인 죽곡산을 바라보며 끝나는 도상거리 34.7km의 산줄기로 금호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강창교에서 1.7km정도 제방둑을 따라 내려가면 금호강이 낙동강에 합수되고 황학지맥이 끝나는 합수점 부근엔 4대강 사업의 대표적 상징물인 강정고령보와 디 아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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