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장수 신무산, 팔공산

꼴통 도요새 2022. 1. 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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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신무산, 팔공산

1. 산행지: 팔공산(1,151m), 신무산(神舞山, 897.6m)

2. 위치: 장수군 장수읍, 진안군 백운면

3. 일시: 2022년 1월 23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7. 들머리/ 날머리:

8. 산행코스:

9. 특징:

장수

물(水)의 고장, 장수(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

장수에서는 ‘2덕(德), 3절(節), 5의(義)’라 하여 10분을 ‘장수를 빛낸 인물’로 꼽는다. 예전엔 ‘3절’만 내세웠는데,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면서 ‘2덕’과 ‘5의’가 추가됐다. 3절은 의암 논개와 충복 정경손, 순의리 백씨를 일컫는다.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 남강에서 왜적장의 허리를 안고 강물에 떨어져 순절했다. 정경손은 장수향교를 불태우려 침입한 왜적을 꾸짖어 감동시켜 향교의 원형을 온전히 보존케 했다. 백씨는 민정을 시찰하다가 장척애에서 꿩이 갑작스레 날아가는 소리에 놀라 깊은 소에 빠진 현감의 뒤를 따라 순직했다.[네이버 지식백과]

팔공산

'전라북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동북쪽의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을 이 고장 사람들은 지명의 첫 글자를 따서 '무진장'이라고 부른다. 이 무진장 지역은 백두대간 줄기에 싸인 고원지대로 장수군이 평균 해발 430m로 가장 높다. 행정 중심지인 장수군을 사방에서 1,000m 이상 되는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즉 서쪽으로 팔공산을 비롯 동쪽에 장안산(1,237m), 남쪽 서두봉(1,015m), 북쪽 성수산(1,059m)들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다. 이 팔공산은 흔히 거의 같은 높이의 대구 팔공산(1,193m)과 비교하게 된다. 암벽과 암봉의 연속, 산세의 웅장함, 유명한 동화사를 포옹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대구의 팔공산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다. 장수읍으로부터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이 팔공산은 장수군이 고원지대인 탓으로 1,000m가 넘는 산답지 않게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신무산

전북 장수군의 장수읍 용계리 · 수분리 · 식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897m).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신선이 춤을 추었다 하여 신무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지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짜기에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데,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계시로 알아들었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 곳으로 가서 보니 옹달샘이 있었다.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 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뜬봉샘'이라 했다고 한다. 『조선지형도』(임실)에서는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수분리의 우측에 뜬봉샘이 묘사되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남정맥과 더불어 금강유역의 경계를 이루고, 호남정맥과 더불어 금강과 섬진강유역의 경계를 이룬다.[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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