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 주화산, 입봉

꼴통 도요새 2022. 3. 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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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화산, 입봉

1. 산행지: 주화산(563.5m), 입봉(637.4m)

2. 위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3. 일시: 2022년 3월 13일(일)

4. 날씨: 비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7km/ 2시간 50분

7. 들머리/ 날머리: 모래재 휴개소[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모래재 휴게소→모래재→전망데크→3정맥 분기점(주화산/ 조약봉)→원신원 종점 이정목→입봉→임도(진안고원길)→조약치→전주공원묘원→모래재 휴게소

9. 특징:

주화산(珠華山)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주줄산, 조약봉 등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그 이름들의 유래는 전해지지 않는다.

삿갓봉(입봉/笠峯)

삿갓봉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월리에 걸쳐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641m이다. 봉우리가 삿갓처럼 생겼다고 하는 데서 유래하였고, 한자로 입봉(笠峯)이라고도 한다.

10.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정맥(錦南正脈)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왕사봉·대둔산을 지나 계룡산으로 이어지고 부여의 부소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남서쪽을 지나므로 금남정맥이라 한 것이다. 금강 상류유역과 만경강유역을 구분 짓는 산줄기로 동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 상류를 이루며, 서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만경강을 이루고 일부는 금강 하류로 흘러든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왕사봉·배티[梨峙]·대둔산·황령(黃嶺)·개태산(開泰山 혹은 天護峰,360m)·계룡산·널티[板峙]·망월산(望月山)·부소산 등으로 그 길이는 약 118㎞이다. 이 산줄기가 시작된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과 함께 전라북도의 동쪽 산간지방과 서쪽 해안의 호남평야를 경계 짓고 있다.

호남정맥 [湖南正脈]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시작하여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을 흘러 영산강 유역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백운산(白雲山)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 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였던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이로부터 가지 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졌다. 『산경표(山經表)』에 근거를 둔 이들 산줄기의 특징은 모두 강 유역을 기준으로 한 분수산맥이라는 것이다. 이 정맥을 이룬 주요 산은 『산경표』에 웅치(熊峙)·사자산(獅子山)·운주산(雲住山)·칠보산(七寶山)·내장산(內藏山)·백암산(白岩山)·추월치(秋月峙)·금성산(金城山)·만덕산(萬德山)·무등산(無等山)·천운산(天雲山)·화악산(華岳山)·가야산(伽倻山)·금화산(金華山)·금전산(金錢山)·조계산(曹溪山)·동리산(洞裏山)·송현(松峴)·계족산(鷄足山)·백운산 등으로 기록되었다. 우리나라 남부의 호남 지방을 동서로 크게 갈라놓은 이 산줄기는 서쪽은 해안의 평야지대로, 동쪽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산간지대로 농경과 산업, 그리고 현격히 다른 생활 문화권을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장흥의 용두산(龍頭山)에서 하동의 섬진강 하구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산줄기는 지리산에서 김해의 낙동강 하구까지 이어진 낙남정맥(洛南正脈)과 함께 우리나라 남부 해안 지방의 동일한 생활 문화권역을 형성하게 하였다. 현대 지도에서의 산 이름으로 찾아보면, 곰재·만덕산·경각산(鯨角山)·오봉산(五峰山)·내장산·백암산·추월산·산성산(山城山)·설산(雪山)·국수봉(國守峰)·무등산·천운산·두봉산(斗峰山)·용두산·제암산(帝巖山)·일림산(日林山)·방장산(方丈山)·존제산(尊帝山)·백이산(伯夷山)·조계산·희아산(戱娥山)·동주리봉·백운산 등이다.

금남호남정맥 [錦南湖南正脈]

장안산(長安山, 1,237m)에서 시작되어 주화산(珠華山, 600m)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줄기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북쪽 사면에서 장수의 천천(天川)이 시작되어 401㎞의 금강을 이루고 남쪽 사면에서는 임실의 오원천(烏院川)이 시작되어 225㎞의 섬진강을 이룬다. 연결된 주요산은 수분현(水分峴, 530m)·팔공산(八公山, 1,151m)·성수산(聖壽山, 1,059m)·마이산(馬耳山, 667m)·부귀산(富貴山, 806m) 등이며, 그 길이가 약 65㎞로 13개 정맥 중 가장 짧다.

금북정맥 [錦北正脈]

경기도안성의 칠장산(492m)에서 남하하여 충청남도 태안반도 안흥진(安興鎭)까지, 연장거리 295㎞에 이르는 산줄기.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맥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연결되어 있는 주요산은 칠현산(七賢山, 516m)·청룡산(靑龍山, 400m)·성거산(聖居山, 579m)·차령(車嶺)·광덕산(廣德山, 699m)·차유령(車踰嶺)·국사봉(國師峰, 489m)·백월산(白月山 혹은 飛鳳山, 560m)·오서산(烏棲山, 791m)·보개산(寶蓋山, 274m)·월산(月山 혹은 日月山, 395m)·수덕산(495m)·가야산(678m)·성국산·팔봉산(八峰山, 326m)·백화산(白華山, 284m)·지령산(知靈山, 218m) 등으로 그 길이가 약 295㎞에 이른다. 금북정맥에 걸친 1:50,000 도엽은 안성, 진천, 평택, 전의, 보령, 청양, 예산, 홍성, 당진, 서산, 근흥, 만리포 도엽 등이 포함된다. 백두대간에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으로 이어지고 다시 금북정맥으로 연결되는 산줄기로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자연스런 경계 구실을 한다.

한남정맥[漢南正脈]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의 끝인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시작되어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였던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이로부터 가지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졌다. 『산경표(山經表)』에 근거를 둔 이들 산줄기의 특징은 모두 강을 기준으로 한 분수산맥으로 그 이름도 대부분 강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 산줄기는 이름 그대로 경기도의 한강 본류와 남한강의 남쪽 유역의 분수령으로 해발 100m 미만의 낮은 등성이의 연결로서 서쪽에 위치한 인천·시흥·안산·수원·오산·평택·천안 등 아산만을 중심으로 한 해안평야와의 경계를 이룬 산줄기이다. 이 정맥을 이룬 주요 산은 『산경표』에 칠현산(七賢山)·백운산(白雲山)·구봉산(九峰山)·대소곡둔현(大小曲頓峴)·석륜산(石倫山)·수유산(水踰山)·부아산(負兒山)·보개산(寶蓋山)·석성산(石城山)·객망현(客望峴)·광교산(光敎山)·사근현(沙斤峴)·오봉산(五峰山)·수리산(修理山)·오자산(五子山)·소래산(蘇來山)·성현(星峴)·주안산(朱安山)·원적산(元積山)·경명산(鏡明山)·북성산(北城山)·가현산(歌絃山)·약산(藥山)·문수산 등으로 기록되었다. 이 산줄기를 중심으로 서쪽 해안 지방과 내륙의 한강 유역권의 생활 문화 발달은 예로부터 현격한 차이점이 있으며, 같은 경기 지방이면서도 국지적 기상 변화 등 생활양식과 함께 언어의 차이까지 보이고 있다. 현대지도에서의 산 이름으로 찾아보면 칠장산·도덕산(道德山)·국사봉(國師峰)·상봉·달기봉·무너미고개·함박산(함朴山)·학고개·부아산(負兒山)·메주고개·선장산·응봉(鷹峰)·형제봉·광교산·백운산(白雲山)·수리산·소래산·성주산(聖住山)·철마산(鐵馬山)·계양산(桂陽山)·가현산·필봉산(筆峰山)·학운산(鶴雲山)·것고개·문수산 등이다.

한남금북정맥 [漢南錦北正脈]

백두대간의 속리산(俗離山) 청황봉에서 갈라져 나와 충청북도 북부를 동서로 가르며 안성의 칠장산(七長山, 492m)까지 이어져 한강과 금강의 분수산맥을 이루며, 서북쪽으로 김포 문수산(文殊山)까지의 한남정맥과 서남쪽으로 태안반도 안흥까지의 금북정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옛 이름.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였던 산줄기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이로부터 가지친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졌다. 『산경표(山經表)』에 근거를 둔 이들 산줄기의 특징은 모두 강을 기준한 분수산맥으로 그 이름도 대부분 강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이 정맥을 이룬 주요 산과 고개는 『산경표』에 속리산·회유치(回踰峙)·구치(龜峙)·피반령(皮盤嶺)·선도산(仙到山)·거죽령(巨竹嶺)·상령산(上嶺山)·상당산(上黨山)·분치(粉峙)·좌구산(坐龜山)·보광산(普光山)·봉학산(鳳鶴山)·증산(甑山)·마곡산(麻谷山)·보현산(普賢山)·소속리산(小俗離山)·망이산(望夷山)·주걸산(周傑山)·칠현산(七賢山) 등으로 기록되었다. 해발 400∼600m의 산들로 연결되었으나 때로는 100m의 낮은 구릉으로 이어지기도 한 이 산줄기는 동쪽의 괴산·음성·충주 등 중원의 남한강지역과 서쪽의 보은·청주·증평·진천 등 금강 북부지역의 생활 문화권을 가름하였다. 한 때 고구려와 백제의 국경이 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자연스러운 한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대 지도에서 산 이름으로 찾아보면 속리산·말티재·구치(九峙)·시루산·구봉산(九峰山)·국사봉(國師峰)·선두산(先頭山)·선도산(先到山)·상봉재·상당산성(上黨山城)·좌구산·칠보산(七寶山)·보광산·행태고개·보현산·소속리산·마이산(馬耳山)·차현(車峴)·황색골산·걸미고개·칠장산 등이다.[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사항:

위 내용을 보면 정맥을 탐방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성의 칠장산과 이 곳 진안의 주화산이 3정맥의 분기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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