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 봉수대, 침령산성, 법화산, 봉화산

장수 장계 봉수대, 침령산성, 법화산, 봉화산

1. 산행지: 봉수대, 침령산성 (砧嶺山城), 법화산(707m), 봉화산(△786.8m)

2. 위치: 전북 장수군 계남면 침곡리

3. 일시: 2022년 7월 10일(일)

4. 날씨: 맑고 후덥지근함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4.82km/ 5시간 57분

7. 들머리/ 날머리: 침령마을 입구[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침령마을 입구→침령 마을회관→마지막집→선산김씨묘역→이정표 삼거리→봉수대터(615m,왕복)→이정표 삼거리→침령산성→전망데크→임도(가야길 쉼터)→임도고개→법화산 정상(왕복)→봉화산 정상→전망데크→삼거리 갈림길(좌측)→봉화산 정상 3.8km 이정목→난평1교→난평마을회관→난평버스정류장→요전버스정류장→고기버스정류장→고기교→침령마을 입구

9. 특징:

침령산성

삼국~후삼국시대 호남 동부권의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산성이다. 성벽 및 문지, 치, 여장, 대형 집수시설 등이 양호하게 남아 있어 고대 산성의 구조 및 관방체계를 이해하기 위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침령산성은 장수군 장계면 침곡리 사곡마을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금남호남정맥 지맥 정상부에 위치한다. 산성의 전체적인 형태는 북쪽이 좁고 남쪽이 넓은 사다리꼴이다. 상부와 남쪽의 계곡을 크게 아우르는 산복식 산성으로서 성 둘레는 497m이다. 성벽의 대부분은 붕괴되었으나 성벽의 일부구간은 온전하게 남아 았으며 치, 건물대지 등이 남아있다. 성벽은 기본적으로 내탁·편축 공법에 의해 축조되었으며 구간별로 다른 축조방식이 보이고 있다. 성 내부에서는 3개의 원형 집수시설과 대형 건물지가 확인되었다. 원형 집수시설의 상부 직경은 16m에 달하며 집수정 내부에서 삼국~나말여초의 토기 및 토기편, 자기편, 목간등이 출토되었다.[출처/ 문화재청]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호남봉화단맥

산행후기

오늘은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봉수대, 침령산성, 법화산, 봉화산을 찾았다. 이 코스는 차량 지원이 된다면 침령마을에서 올라 작은 싸리재로 내려가면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등산로로 산행을 즐길 수 있지만, 필자는 차가 있는 곳까지 원점회귀 형태로 산행을 하여야 하기에 날머리에서 잠시 가시잡목 구간을 지나야 하는 산행이 되었다. 처음 들머리부터 생각보다 이정목들이 많은 지점에 세워져 있어 편히 탐방할 수 있었지만 봉화산을 지나 전망데크 조금 지나서 등고선을 보니까 그냥 능선으로 가면 될 것 같아서 내려갔는데 가시잡목 구간을 지나고 임도를 만나는 순간 봉화산으로 가는 이정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내가 내려 왔던 어느 지점에서 인가 지자체에서 예전에 만들어 놓은 등산로를 잡목이 우거져 그 등산로를 지나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