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 삼성산 현성산 기필봉 백자산

꼴통 도요새 2022. 7. 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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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삼성산 현성산 기필봉 백자산

1. 산행지: 기필봉(484m), 백자산(486m), 현성산(472m), 삼성산(554m), 다랑골산(421.5m)

2. 위치: 경북 경산시 남천면 금곡리

3. 일시: 2022년 7월 23일(토)

4. 날씨: 흐리고 덥고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8.40km/ 7시간 12분

7. 들머리/ 날머리: 금곡2리 회관앞 선의산 포도작목반 집하장[출발/ 도착]

8. 산행코스: 금곡2리 회관(금곡보건진료소)→송벽1리(버스정류장)→포도밭 끝→김령김씨묘→다랑골산→경주김씨묘→중방재(철탑)→삼성산(빽)→고개→현성산→기필봉→479m(삼거리)→백자산(빽)→392m→경산김해김씨묘소입구→남평문씨묘→굴다리→한일의료기→남천건강원→남천문화마을버스정류장→금곡2리 회관

9. 특징:삼성산은 경북 경산시 남쪽 남산면 상대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55.4m이다. 남산면과 남천면 경계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대왕산(606m), 서쪽으로 백자산(486.5m), 남쪽으로 선의산(756m)과 이어져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산줄기가 청도 갈령(葛嶺)에서 뻗어 나왔다고 한다. 삼성산(三聖山)이라는 지명은 이 산자락에서 태어난 3성현(聖賢), 즉 신라 때 승려와 학자로 이름 높은 원효(617년∼686)와 설총(655년~미상), 고려 시대의 승려이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一然, 1206~1289) 선사의 높은 얼을 기리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성지곡, 성재지, 성잠사 등과 같이 '성인 성(聖)' 자가 들어간 지명이 많다. 산의 정상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성지암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는 기왓장만 간혹 출토되고 있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산 아래 백운암에서 기우제를 올렸다고 한다. 백자산과 삼성산은 경북 경산의 대표적인 산이다. 두 산의 정상에 세워진 비석의 해설에 따르면 백자산(栢紫山)은 경산시의 정남쪽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예로부터 잣나무가 많다하여 백짐산 혹은 백자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삼성산(三聖山)은 원효대사와 설총선생, 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선사 등 세 성현이 이곳 삼성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해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 정상 부근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성지암이란 절간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기왓장 등만이 간혹 출토될 뿐이다. 백자산-삼성산 연계산행은 3~4백m의 고만고만한 봉우리를 넘고 넘지만 산행로에는 온통 소나무 숲으로 연결되어 있다.[출처/ 인터넷]

우리산줄기이야기

비슬백자단맥

비슬기맥 대왕산에서 선의산으로 가면서 잉어재 전 경산시 남산면 남천면 청도군 매전면의 삼면봉인 486.1봉 일명 잉어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남산면과 남천면의 경계를 따라 임도(450, 0.4)-534.1-조곡재임도(430, 2.2/2.6)-三聖(548.4, 1/3.6)-임도(390)를 따라 중방재(390)-453.9-925번지방도로 상대고개(370, 1.5/5.1)-470.7봉어깨(1/6.1)-기필봉(470)-栢紫(486.4, 3/8.1)-헬기장에서 경계능선을 떠나 경산시내로 들어가 북동진한다. 등고선상350m 지점에서 좌측 북서방향으로 휘어서 대신대학교 문명중고교정문-은박골고개 삼거리(90, 3/11.1)에서 올라간 능선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125봉을 지나 시내한복판 도로로 떨어져 경산시청(70, 2.3/13.4)-25번국도 사거리(50, 1.2/14.6)를 만나 논밭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따라 대구시 수성구 성동 남천천이 금호강을 만나는 곳(50, 4.5/19.1)에서 끝나는 약19.1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경북 청도와 경산시 사이에 있는 삼성산, 백자산을 원점회귀 형태로 산행하기로 한다. 이 코스는 차량 지원이 된다면 백자산으로 올라 삼성산으로 가면 등산로가 좋으나 필자는 차량이 있는 곳까지 가야하기에 들머리와 날머리의 산행로가 흐린 코스로 산행하여야만 하였다. 삼성산과 백자산은 각각 개별로는 산행코스와 등산안내도 이정표.....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필자의 들머리인 다랑골산은 전문 산꾼들만이 다니는 산이었으며, 이 코스 중 필자의 지도엔 없는 현성산은 백자산 정상석 유래에도 현성산이라 표시되어 있었고, 그 위치엔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다. 기필봉은 인터넷에 떠다니는 지도엔 표시가 되어 있었지만 실제 그 위치엔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 백자산 정상을 탐방한 후 479m(삼거리)에서 금곡리로 가는 능선은 처음에는 길이 선명하다가 중간 지점부터는 잡목들로 우거져 있었으며, 마지막 날머리 부근에서는 잡목이 심하여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 같아서 묘지가 있는 지점에서 임도로 탈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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