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 망해산, 삼봉산, 월미산 용봉, 묘봉산

꼴통 도요새 2022. 9.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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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망해산, 삼봉산, 월미산 용봉, 묘봉산

 

1. 산행지: 망해산(202.1m), 망해산(195.6m), 삼봉산(290.5m), 월미산 용봉(327.7m), 묘봉산(362.5m)

2. 위치: 경북 포항시 장기면 방산리

3. 일시: 2022년 9월 10일

4. 날씨: 흐리고 약간의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5.8km/ 6시간 14분 소요

8. 산행코스: 고석사 표지석 옆(공터)→고석사→구멍바위→망해산 정상석봉→산악행군로 8지점 - 삼거리→삼봉산 정상 (왕복)→삼거리→월미산 용봉 갈림길→월미산 용봉 정상 (왕복)→월미산 용봉 갈림길→송전철탑→만리성산 갈림길→묘봉산 정상→석암사 입구→묘봉사→도로→평동교 →고석사 표지석 옆(공터)

9. 특징:

육송정(六松亭)

팔어실 북쪽 고석사 입구에 있는 마을로 경치가 좋고 소나무 정자가 좋다 하여 육송정이라 한다.

구멍바위

용암수형이라고 합니다. 즉 용암이 흘러가면서 나무를 둘러싸고 내려 간 흔적이라고 합니다.

망해산

경상북도 포항시의 남구 장기면의 대곡리와 방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지는 않지만 대화천 유역의 평지와 동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장기)에 고을 중심지의 서쪽 18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서북쪽에 있다. 『해동지도』(장기)에도 망해산이 표기되어 있고, 『여지도서』(장기)에는 고을 중심지의 서쪽 19리에 있으며 묘봉산에서 산줄기가 왔다고 나온다. 『대동여지도』에도 망해산이 분명하게 그려져 있는데, 하천과의 관계를 통해 비교해 볼 때 위치가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정맥 백운산의 셋째 봉(일명;삼강봉 845m) 동쪽으로 가지 맥을 내어 천마산(620.5m) 치술령(致述嶺766.9m)지나 북동진하여 포항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102km의 산줄기를 호미지맥이라 부른다. 이 산줄기는 형산강(兄山江)의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하기에 강줄기의 분류체계를 따른다면 형남기맥(兄南岐脈)이라 이름 지어져야하지만 이 산줄기가 끝나는 곳이 호미곶이란 명소 인 관계로 땅끝기맥과 같이 지역의 지명도를 살려 호미지맥(虎尾枝脈)이라 부르게 된다. 산줄기의 북으로 흐르는 물은 대개 형산강(兄山江)이 되고 남쪽으로 흐르는 물은 태화강이 되며 일부는 장기천, 대화천으로 들어 동해바다로 들어간다. 마루금을 지나는 주요 산들을 보면, 백운산분기봉 삼강봉(三江峰 845m), 천마산(天馬山 620.5m). 치술령(致述嶺766.9m). 토함산(吐含山 745.1m). 삼봉산(三峰山 290.3m). 조항산(鳥項山 245m). 금오산(金鰲山 230.4m). 공개산(孔開山 213.8m). 우물재산(176m). 고금산(120m)으로 그중 백운산 분기봉 상강봉(845m)이 최고봉이 된다.[출처/ 인터넷]

산행후기:

최근 막내가 하는 회사 일 때문에 약 17~8년 동안 쉬는 날이면 빠지지 않고 전국을 다니며 하던 산행을 5주 동안 가지 못하였다. 이번에 포항 손윗 처남이 집과 가게가 태풍으로 인하여 모두 물에 잠겼다고 하여 추석 연휴를 계기로 포항을 찾았는데 당일은 그럭저럭 보내고 추석 당일 5주 동안 쉬었는데 이 코스는 과연 체력이 될까란 생각으로 쉬운 코스라 판단되어 이 구간을 선택하였다. 오래 동안 쉬었던 탓인지 체력의 저하인지 구분은 안 되었지만 마지막엔 조금 힘이 들었던 산행이었다. 이 코스의 등산로상태는 묘봉산에서 하산하는 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임도 또는 임도길 수준이며, 묘봉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 조금 흐렸지만 태풍 힌남로로 인하여 등산로에 많은 나무와 나뭇가지가 쓰러져 있었으며 마지막 석남사 부근의 하산 길 계곡은 도로와 계곡이 무너져 내린 토사로 쌓여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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