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영종도 백련산, 백운산, 석화산, 금산

꼴통 도요새 2023. 1. 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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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백련산, 백운산, 석화산, 금산

1. 산행지: 백련산(93m), 백운산(白雲山256m), 석화산(石花山147m), 금산(錦山167m)

2. 위치: 인천광역시 영종도

3. 일시: 2023년 1월 15일(일)

4. 날씨: 비 온 후 춥고 곳곳에 빙판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6.46km/ 5시간 55분

7. 들머리/ 날머리: 운서역 1번 출구/ 영종역 2번 입구

8. 산행코스: 운서역 1번 출구→운서역 버스정류장→영종도 둘레길 안내판→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소→철탑→백련산→운서동행정복지센타 방향→백련산 0.3km지점에서 우측 길→백련산 입구 버스정류장→동양빌딩옆 좌측 도로→능선 치고 오름→평강정→백운산→용궁사→증산교차로→사당골막국수 방향→능선 치고 오름→석화산→논골경로당→영종공설묘지→금산 왕복→영종역 2번 입구

9. 특징:

백련산

이 산에는 바위가 하나 있었는데, 마치 사각형 모양의 관을 쓰고 있는 멋진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화창한 날씨에는 멀리 강화도까지 빛이 나는 이 바위는 강화도 여성들의 마음을 홀렸고, 이 바위 모습에 반해 바람이 나거나 상사병이 걸렸다고 한다. 이를 본 강화도 남자들이 배를 타고 건너와 망치와 정으로 이 바위를 부수니 바위에서 피가 흘렀고 강화도 남자들이 배를 타고 줄행랑을 치다가 바다에 빠져 죽었다고 전해진다.

백운산(白雲山)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위치한 산이다.아침저녁으로 구름과 안개가 자욱히 끼고 석양에비치는 오색구름이 산봉우리에 머물 때면 선녀들이 내려와 약수를 마시며 놀고간다하여 백운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석화산(石花山)

영종도 중산동에 위치한 산이다.석화산 石花山(147m)은 꽃과 같은 돌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다고 석화산이라 한다.

금산(錦山)

은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북동에 위치한다. 정상은 공군 미사일기지가 차지하고 있어 밟을 수가 없고 군부대 철조망에서 되돌아서 나와야 한다. 금산(錦山167m/일명 大山이라고도 불림) 수목이 비단 곁처럼 아름답다고 금산이라 또는 큰산이라고도 한다. 금산 IC에서 예단 포구 방향과 2km 하늘도시 방향으로 분리가 되는 데 그 인근에 영종 초등학교 분교였던 금산초등학교터가 있고 영종 공동묘지를 끼고 위치한 산으로 현재 금산은 공군 레이더기지가 위치해 있다.

영종도(永宗島)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8㎞정도 떨어져 있다. 백제에서 조선 중기까지 자연도로 불리던 이 섬에 영종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숙종 때로 주변에 북도와 용유도(龍遊島)를 거느리고 있다고 하여 영(領)자로 하였다. 동쪽에 인천을 머리에 이고 서쪽에 신불도(薪佛島)가 양 옆을 받치고 있다(示)하여 ‘ 宗 ’ 자를 사용해서 긴 마루의 뜻을 가진 영종이라 부르게 되었다. 1973년 부천군의 폐지에 따라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인천에 편입되었다.

섬 전체가 삼각형이며, 중앙의 백운산(白雲山, 256m)이 최고봉이나 북쪽에 금산(167m), 석화산(147m) 등이 있을 뿐 대체로 저평하여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곳곳에 있는 소규모의 만은 대부분 방조제를 축조하여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간석지가 발달해 간조시에는 용유도, 운렴도 등과 이어진다. 인천국제공항의 건설로 인하여 서울과 김포를 지나 직접 영종도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의 남서부에서 삼목도와 신불도를 지나 용유도까지 간석지를 매립하여 건설되었고, 2001년에 완공되었다.영종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에 속한 섬으로 2001년 4월 인천국제공항 건설에 따른 부지확장공사로 면적이 넓어져 63.81㎢이다. 원래 이름은 제비가 많은 섬이라 하여 '자연도'라고 불렸다. 갯벌 등 자연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학생 해양탐구학습장이 유명하다. 특산물로는 신선한 어패류와 영지버섯, 쌀과 태양 고추가 있으며 굴ㆍ백합의 양식업과 염전 업도 이루어진다. 2001년 3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어 영종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공항전용 고속도로가 뚫려 있다.

용궁사

영종도 중앙에 솟은 백운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1,300여 년 전인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할아버지 느티나무와 할머니 느티나무 2쌍의 고목느티나무가 있다. 영종도에는 백운산(255.5m), 금산(166.3m). 석화산(147.1m)이 있는데 이를 삼신산이라 한다. 고전에 의하면 중국 진나라 시황이 영생하기 위하여 어묵이라는 사람을 보내어 이곳 삼신산에서 불노초를 구하고자 하였다한다고 전해진다. 전해지는 이야기이니 사실을 확인 할 수는 없다.[일부 자료 배창랑선배님블로그 참조]

우리산줄기이야기

인천국제 공항섬큰산줄기

바로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시 중구 소재 영종도와 용유도 섬산줄기에 대한 이야기로 그 두섬을 따로 따로 각각의 별도의 섬으로 보느냐 아니면 그 두 섬의 중간 바다를 매립해 인천국제공항을 만들면서 서로 땅으로 연결이 되었으니 하나의 섬으로 보느냐의 관점이다.

참고로 영종도는 대한민국 섬 크기 순위 17위의 51젊은 날의 날개짓 을왕리 해수욕장을 품은 용유도는 47위의 13.6크기의 섬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직은 영종도 용유도라고 섬이름이 2개로 불리지만 인천국제공항이 생기면서 현실적으로는 땅으로 연결이 되었으므로 나는 그 두섬을 하나의 섬으로 인식하고 검토를 하여 산줄기를 긋는데 문제는 인천국제공항 어디로 마루금을 그리느냐이다 왜냐하면 땅이 있으면 반드시 물가름을 하는 산줄기는 평지든 어디든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고 발로 밟을 수도 없는 공항의 특수사항 때문에 가상적으로 마루금을 철도를 따를 수밖에 없다는데 결론을 지었다. 그리고 육지에서 가까운 영종도에서 시작하여 인천국제공항을 지나 용유도까지 마루금을 그리는데 그 시작점이 문제다 섬산줄기 종주 방법 중 제1원칙이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연륙교나 연도교에서 시작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나루터 선착장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영종도는 여타 다른 섬하고는 그 연륙교나 연도교가 다르다 즉 고속도로와 철도로 연결이 되는 바람에 그곳으로 접근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차선책인 인천 월미도와 수시로 다니는 뱃편이 있는 영종선착장나루터부터 마루금을 그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영종진선착장나루터 영종진성이 있는 첫 봉으로 오르면서 마루금을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은 철도로 연결을 하고 용유도는 잠진도와 연결되는 잠진교부터 북쪽 바닷가까지 연결하면 육지에서 말하는 지맥급인 30km를 쉽게 넘는 긴산즐기인 나의 잣대로 이야기하면 섬큰산줄기가 생기게 된다. 그리고 산줄기 이름도 영종도나 용유도 보다는 인천국제공항의 인지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섬큰산줄기'라고 이름을 지었다.

그 흐름을 따라가면

인천시 중구 영종도 구읍동 영종월미도행여객터미널 영종선착장 나루터(0)-영종진성(35)-어울소리공원 도로 사거리(10, 0.8)-영종하늘도서관 박석고개(20, 0.8/1.6)-하늘초교 사거리(30, 1.1/2.7)-산들길교(10)-돌팍재 삼거리(10, 0.5/3.2)-石花(147.1, 1.1/4.3)-용주사고개 도로(30, 0.8/5.1)-잔다리고개 도로(30, 0.6/5.7)-영종동동사무소 인근 용궁사입구 삼거리 전소동고개(30,1.3/7)-白雲(255.5,2/9)-젓개고개(70,1.2/10.2)-하늘고생태육교(50, 0.6/10.8)-8차선도로 생태육교(30, 0.6/11.4)-넘말고개 생태육교(10, 0.4/11.8)-2경인고속도로 공항신도시IC 남동측 사동고개(1.2/13)-고래알고개 도로(20,0.8/13.8)-도로끝(10, 0.5/14.3)-벌미마을(10, 0.7/15)-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10, 0.5/15.5)를 지나 공항철도 공항동로(10, 0.5/16)를 만나면서 영종도 산줄기는 끝난다. 이후 공항철로를 따라 인천국제공항(10, 3.1/19.1)-공항철도끝 차량기지(10, 3.3/22.4)를 지나 용유도 잠진도입구 삼거리(10, 0.5/22.9)에서 인천국제공항 구간은 끝난다. 용유도 덕교동 샛별마을 잠진도를 건너는 잠진교-거잠포고개 도로(10, 0.9/23.8)-공댕이고개(30)-4차선도로 공댕이생태육교(50, 1.2/25)-오성산(172)어깨(170, 0.8/25.8)-용유초교 인근 나룻개(날개)고개 도로(10, 1.4/27.2)-둥개고개 도로 사거리(10, 1.1/28.3)-늘목고개 십자안부 도로(10, 1.8/30.1)- 늘목마을입구 사거리 공항서로(30, 0.4/30.5)-프린스호텔 앞(30, 0.3/30.8)-비재갈림길(50, 1/31.8)-당재산신각(50)-산댕이고개 도로(2.1/33.9)-통개고개 왕산차고지 도로(10, 1.3/35.2)- 을왕산(160.9) 인천국제공항레이더관측소(130, 1/36.2)-터널위 등고선상50m 십자안부 오거리(50, 0.7/36.9)를 지나 왕산해수욕장 인근 산줄기 끝 목너머곶 바닷가(0, 0.5/37.4)에서 끝나는 약37.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그래서 분석을 해보면

인천국제공항섬큰산줄기종주 37.4km=영종도섬산줄기 16km+인천국제공항섬산줄기 6.9km+용유도섬산줄기 14.5km 용유도섬산줄기는 새로생긴 산줄기로 계산을 해서 그 길이가 엄청 길어졌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

산행후기

오늘은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서 영종도에 표시된 산들 엮어서 전철을 이용하여 탐방하려고 운서역에 내렸다. 백련산, 백운산, 석화산, 금산을 탐방하고 영종역에서 마무리 한다는 계획으로 출발하였다. 출발은 운서역 2번 출구로 가는 길에는 백운산이라는 이정표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면 백련산을 갈 수가 없기에 운수역 1번 출구로 나갔다. 백련산, 백운산, 석화산 이 3산은 각각의 등산로와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필자는 3산을 엮어서 탐방하다보니 백련산 날머리, 백운산 들머리, 석화산 들머리가 짧은 거리지만 잠시 길이 없거나 흐린 지점으로 오르내려야 했다. 마지막 금산은 등산로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상에 군 시설물이 있어 갈 수가 없는 곳이었다. 아쉽지만 금산의 정상을 밟지 못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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