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양평 개군산

꼴통 도요새 2023. 2. 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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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개군산

1. 산행지: 개군산(237.9m)

2. 위치: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3. 일시: 2023년 2월 5일(일)

4. 날씨: 맑고 쌀쌀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약 5km/ 1시간 34분

7. 들머리/ 날머리: 하자포2리 마을회관[출발/ 도착]

8. 산행코스: 하자포2리 마을회관→사슴농장→이정목및 등산안내도→주능선→이정표 삼거리 →개군산 정상→170.9봉→바리케이트(출입금지 표지판)→우측 개척 길(약 50m)→사격장 철책 우측 길→도로→불곡리(대가울) 표지석→서울대학교 의과대학지원센터→광명 교회→하자포2리 마을회관

9. 특징:

양평군

1908년 9월 당시 양근군(楊根郡)과 지평군(砥平郡)을 합병해 양평군(楊平郡)이 됐다. 양근군(楊根郡)은 고구려 시대에 항양군(恒陽郡), 신라 시대에 빈양(濱陽)으로 불러왔으며, 고려 시대 초기에 다시 양근(楊根)이 됐다. 지평군(砥平郡)은 고구려 시대에 지현현(砥峴懸)으로 내려오다가 조선 시대에는 지제(砥堤), 1895년(고종 32년)에는 지평군(砥平郡)으로 바뀌었다. 이후 1914년 3월에는 남종면(南終面)이 광주군(廣州郡)으로, 1942년 4월에는 설악면(雪岳面)이 가평군(加平郡)으로 됐으며, 1973년 7월에는 서종면(西宗面)의 삼회리(三會里)와 노문리(盧門里) 일부가 가평군(加平郡)으로 됐다. 1979년 5월에는 양평면(楊平面)이 읍으로 승격됐다. 개군면(介軍面)은 개군산의 이름을 따서 된 면이다. 원래 여주시(驪州市) 소속이었으나, 1963년 1월 양평군으로 편입된 지역이다. 동쪽은 지평면(砥平面), 북동쪽은 용문면(龍門面), 북서쪽은 양평읍, 서쪽은 강상면(江上面), 남쪽은 여주시에 접한다. 북동부는 추읍산(趨揖山, 583m)이 있어서 고도가 높고 험하나, 남부는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되어 있다. 하천 연변에는 충적지(沖積地)가 형성돼 경작지로 이용된다.

개군면

영조 36년(1760년) 여주군 개군산면(介軍山面)이라 하였는데 1914년 남종면은 광주시로, 1942년 설악면은 가평군으로, 1963년 여주군 개군면은 양평군으로 편입하며 현재와 같은 양평군 지도가 되었다. 임진왜란 때 개군산(山)을 중심으로 왜군을 격퇴한 산이라 하여 개군산(介軍山)이라 명명했다. 개군은 지명이 ‘계전리(癸田里)’가 있을 정도로 논밭이 넓고 기름진 곡창으로 평야가 드넓고 물이 풍부하며 산이 적당하여 사람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부족한 것이 없는 곳이니 사람들이 태초부터 모여든 동네다. 인류는 어패류를 쉽게 잡아먹고 농작물 경작이 용이한 물가를 중심으로 터를 잡아 살며 번성하였다. 양평지역은 이에 너무도 좋은 곳으로 인류가 나서부터 ‘이포’, ‘병산리’, ‘전수리’, ‘양수리’, ‘문호리’를 포함한 이곳 양평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지금도 모이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모일 것이다. 옛 부터 먹을 것이 풍부하고 전국으로 통하는 큰 물길로 교역과 조운(漕運) 조건이 좋으니 물자 교통량이 많았고 사람들도 자연히 많이 모였다. ‘이포’와 ‘상자포(上紫浦, 윗자진개)’, ‘하자포(下紫浦, 아랫자진개)’, 강상, 강하 양수리, 서종을 포함한 양평은 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주거하기 시작하여 석기와 고인돌 등 유물이 많이 출토되는 지역인데 그 유적과 유물발굴사업이 미진하니 이것 또한 우리 양평군 숙제다. 해질녘 석양에 산야가 구름과 함께 자색으로 물들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워서 자포(紫浦)라 했다는데 그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운 동네다.[출처: 양평시민의소리]

우리산줄기이야기

주읍지맥(注邑枝脈)

성지지맥 삼각산(538.3m) 동남쪽의 441m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수리봉(461.3m). 한치고개. 느보산(324.3m). 전양고개. 매봉산(300.8m). 배미산(395.2m). 고길고개.화전고개. 주읍산(추읍산:582.6m). 개군산(237.9m)를 거쳐 흑천이 남한강으로 합수되는 지점까지 이어진 30 km의 산줄기이다.

산행후기

오늘 양평과 여주에 걸쳐 있는 개군산과 파사산을 탐방하기로 하고 양평을 찾았다. 이 코스는 원점회귀가 어려워 하나씩 따로 산행하기로 하였는데, 먼저 개군산을 원점회귀 형태로 탐방하기위하여 하자포2리 마을회관에 주차를 해놓고 마을회관을 끼고 시멘트 도로 따라 가다보니 이정목과 등산안내도가 있어 편히 정상을 올랐다. 하산로도 선명하여 계속 따라 갔는데 마지막 지점 군 시설물 이후 길이 끊겨 약 50m 정도를 길 없는 숲으로 내려서서 사격장 철조망을 끼고 도로로 편히 내려서며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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