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서울 까치산, 서달산, 국립서울현충원

꼴통 도요새 2023. 2. 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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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까치산, 서달산, 국립서울현충원

1. 까치산(119.3m), 서달산(173.1m), 덕수봉, 국립서울현충원

2. 위치: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상도동, 흑석동

3. 일시: 2023년 2월 18일(토)

4. 날씨: 흐리고 따스하고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2.17km/ 3시간 50분

7. 들머리/ 날머리: 사당동 자택[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자택→까치산→터널 위→상도중학교→서달산→달마사→흑석동 국립현충원 후문→국립현충원→호국지장사→김영삼대통령묘→장군1묘역→박정희대통령묘→창빈안씨묘→김대중대통령묘→이승만대통령묘역→동작역→국립현충원외곽길→삼일초교→남성초교→자택

9. 특징:

특징:

서울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가) 연중 무휴 무료 개방,

나) 운영시간: 아침 06시부터 ~ 18시까지

다)「국립묘지령」은 그 첫 조항에서 ‘군인·군무원으로서 사망한 사람과 국가에 유공한 사람의 유골 또는 시체를 안장하고, 그 충의(忠義)와 위훈(偉勳)을 영구히 추앙하기 위하여 국방부 장관 소속하에 둔 묘지’라고 정의하고 있다. 국립묘지는 1955년 7월 1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관악산 줄기로 약 44만 평(144만㎡)의 대지에 설립되었다. 2018년 현재 무명용사 11만여 위를 비롯하여 모두 17만 9천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민족적 수난인 6·25 전쟁으로 전몰한 국군 장병들이 이름없는 넋이 되어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던 것을 한 곳에 안장하기 위하여 국군묘지가 설치되었다. 1954년 육군 공병단에 의하여 착공되어 1955년 7월 15일 국군묘지가 설치되었으나, 그 준공은 1957년에 있었다. 처음 이 국군묘지의 안치 대상은 전몰한 군인에 한하였으나, 1965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2092호 「국립묘지령」에 의하여 국립묘지로 그 격을 높이고, 안장 대상자 범위도 국가에 유공한 민간인에까지 확대하였다. 안장 대상자의 범위는 ① 현역군인, 소집중의 군인 및 군무원으로서 사망한 자, ② 군복무중 전투에 참가하여 무공(군사상의 공적)이 뚜렷한 자, 장관급 장교 또는 20년 이상 군에 복무한 자 중 전역·퇴역 또는 면역된 뒤 사망한 자로서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자, ③ 국장 또는 국민장으로 장의(장례)된 자, ④ 국가 또는 사회에 공헌하여 공로가 뚜렷한 자 중 사망한 자로서 국방부 장관의 제청에 의하여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지정한 자, ⑤ 전투에 참가하여 전사한 향토예비군 대원과 임무수행 중 전사 또는 순직한 경찰관, ⑥ 대한민국에 공로가 뚜렷한 외국인 사망자 중 국방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지정한 자 등이다. 1970년 1월 이 영의 개정에 의하여 이 일대를 성역으로 지정하여 한층 미화단장하였고, 1996년 6월 1일 국립묘지에서 국립현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이 지역은 조선시대 단종에게 충절을 바쳤던 사육신(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 성삼문, 박팽년)의 제사를 모시던 육신사(六臣祠)가 있던 곳으로 전하여지며 보훈충의(報勳忠義)가 깃들인 곳이다. 지형적으로는, 관(冠)을 쓴 듯 봉우리가 솟았다 하여 관악산이며, 붓끝과 같이 뾰족한 형세라 하여 문필봉(文筆峰)이라 일컬어지는 산세로 감싸여 있다. 이들 산세 속의 펑퍼짐한 지형을 ‘동작포란형(銅雀抱卵形)’이라 하여 동작이 알을 품고 있듯 상서로운 기맥(氣脈)이 흐른다 하였다. 또한, 전면을 흐르는 한강수가 용트림하듯 흐르고 있어 한층 미관을 더하고 있다. 국립묘지의 정면에 들어서면 충성 분수탑이 우뚝 서 있고, 금잔디가 깔린 광장을 지나면 현충문(顯忠門)과 현충탑(顯忠塔)이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현충탑 안에는 11만여 무명용사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 위패실과 납골당이 있으며, 이를 가호하고 있는 애국 투사상이 좌측에, 호국 영웅상이 우측에 있다. 이 탑을 중심으로 동서묘역에 국가유공자 묘역, 애국지사 묘역, 장군 묘역, 장교사병 묘역, 경찰관 묘역 등 신분별로 약 5만 위가 정연하게 잠들어 있다. 동작동 묘지 시설로는 안장식을 거행하는 현충관(顯忠館), 유품과 전리품을 전시하는 유품 전시관이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초대·2대·3대 대통령을 역임한 이승만(李承晩)과 제5·6·7·8·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朴正熙) 및 영부인 육영수(陸英修)가 안장된 것을 비롯하여, 전 국무총리 이범석(李範奭), 전 민의원의장 곽상훈(郭尙勳)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묻혀 있다. 해마다 영령들의 충절을 기리는 참배객들이 늘고 있다. 2009년 8월 23일 제15대 대통령 김대중(金大中)이 안장되었다. 2015년 11월 26일 제14대 대통령 김영삼(金泳三)이 안장되었다. 한편, 정부는 묘역 확대의 일환책으로 1985년 11월 13일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에 국립묘지 대전분소를 설치하였고, 1996년 6월 1일 국립묘지 대전분소에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6년 1월 국립현충원에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출처/ 다음백과]

라)서달산

서달산은 높이 1789m의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하는 산으로 국립현충원을 에워싸고 있는 산줄기다. '서달'은 달마대사가 서쪽에서 왔다는 불교의 화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서달산의 능선은 조선시대 명당자리로 알려진 곳으로 마치 봉황이 한강을 향해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예전에는 화장산 또는 공작산으로 불렀다. 서달산에는 불교사찰인 달마사와 호국지장사가 있으며 숭실대학교와 중앙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후기

오늘은 오후 1시 초등학교 동창들과 만나는 날이다. 예전에 수시로 다니던 집 부근의 까치산, 서달산, 국립현충원을 한바퀴 돌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이 코스는 오래 전 돌아가신 어머님과 장모님이 차례로 중앙대학교병원에 계셨을 때, 집에서 걸어서 다니던 코스들이다. 모든 것들이 예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지만, 특히 그 당시엔 조그마하던 달마사가 크게 번창해 있었고, 국립현충원 흑석동 후문 부근에는 정자에 덕수봉이란 정상판이 걸려 있었으며, 호국지장사내에는 약수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약수를 퍼갔던 기억이 났지만 현재는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국립현충원 내부에도 도로를 따라가면서 많은 시들이 적혀 있었는데 거의 보이지 않았다. 현충원 외곽 길도 예전보다 많이 넓혀져 마치 차가 다니는 임도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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