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읍 금산, 덥원양지산

고령 대가야읍 금산, 덥원양지산

1. 산행지: 금산(錦山 289.1m), 덥원양지산(200.3m)

2. 위치: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 산 6

3. 일시: 2023년 2월 11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친구랑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약 200m/ 약 1~20분

7. 들머리/ 날머리: 대가야 수목원[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대가야 수목원 주차장→수목원 둘레길 한바퀴→바닥분수→철문→전망데크→삼거리→덥원양지산 정상 (왕복)→삼거리→팔각정→구름다리→삼각점봉(산불감시초소)→금산 정상 →이정표쉼터→도로→대가야 수목원

9. 특징:

경북 고령군 대갸야읍 장기리·개진면 양전리·성산면 사부리에 걸쳐 있는 산.

비단같이 아름다운 산이라 하여 금산(錦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망산(望山)이라고도 부른다. 대가야시대에 수비병들이 망을 보던 곳이라 하여 망산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외적이 침입해 오면 서쪽의 주산(主山)[310.3m]을 향하여 적의 내습을 알렸다고 하는데, 고령의 주산을 이산(耳山)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산에서 외치는 소리를 들으려는 데서 유래되었다.

금산은 비교적 낮은 구릉지이며, 기반암은 하산동층으로 낙동층을 정합적으로 덮고 있는 층이다. 이암과 사암이 호층을 이루며 부분적으로 역암이 협재해 있는 하산동층은 서쪽의 낙동층보다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여 낮은 구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침식에 의해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금산의 서쪽에는 회천이 남류하고, 회천 주변 지역에는 넓은 범람원이 형성되어 있어 금산의 남동쪽에 있는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와 인안리 지역은 독산[127.1m]을 중심으로 회천이 곡류 절단되어 독산은 곡류핵으로 남아 있다. 현재 회천의 구 하도는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산은 북쪽의 학산[212.5m]과 산지가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 산지에는 소금재·서낭당고개·금산재 등의 고개가 있다.

금산은 고령군 대가야읍 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대가야읍 서쪽인 주산과 미숭산(美崇山)[734.3m]을 마주 보고 있다. 금산 정상에 있는 망산성은 금산의 다른 이름인 망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망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대가야시대에는 전초(煎哨) 방위성으로 신라군을 맞아 격전을 치른 곳이라고 한다. 망산성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도 방어 기지로 이용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다. 금산의 북쪽에는 국도 26호선이 고령터널을 지나고, 남쪽에는 고령군 개진면에서 대가야읍 방향으로 금산재를 통과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지나고 있다. 또한 금산의 남서부에는 식민지 수탈과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산림을 푸른 숲으로 가꾼 산림녹화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산림녹화기념숲이 있다. 이곳에는 각종 문화 시설과 등산 및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이 조성되어 있다.[출처/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가야금오추산]금산단맥이란?

[가야금오]추산지맥 분기봉(△248.2)-250봉(ㅓ자갈림봉, 1)-학산(251.1, 1.2/2.2)-150십자안부(0.3/2.5)-도면상 학산(212.5, 0.8/3.3)-서낭당고개(130, 0.4/3.7)-193.2봉(0.6/4.3)-소금재(130, 0.6/4.9)-고령군 고령읍, 운수면 성산면의 삼경봉(173.2, 0.3/5.2)-26번국도 고령터널위(150, 0.2/5.4)-고령군 고령읍, 성산면, 개진면의 삼경봉인 금산(289.1, 0.5/5.9)-△286.4봉(0.2/6.1)-금산재 도로 구름다라(130, 0.6/6.7)-전망대(150, 0.1/6.8)-200.2봉(0.3/7.1)-190봉(0.5/7.6)-올림픽고속도로 고령2터널(130, 0.3/7.9)-신올림픽고속도로 양전고개(70, 0.2/8.1)-114.6봉(0.7/8.8)-반운리 삼거리(30, 0.7/9.5)-독산(△129.2) 전위봉(124.6, 0.7/10.2)-도로(30, 0.5/10.7)를 지나 깃대봉이 발원지인 신안천이 가야기맥 단지봉이 발원지인 회천을 만나는 곳(30, 0.8/11.5)인 67,79번국지도에서 끝나는 약11.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우리산줄기수체계도를 발표할 때(1999년)는 발견 못한 산줄기로 그 후 고령 성주 지방 산줄기 답사를 하다 발견한 산줄기로 산줄기 이름이 길어진 연유는 백두대간 초점산 어름에서 가야기맥이 분기하여 흐르다가 가야기맥에서 다시 금오산으로 가는 지맥산줄기를 분기하여 흐르다가 또 다시 그 산줄기에서 금산으로 가는 단맥 산줄기를 분기하여 흐르다가 보니 차례대로 조합해보면 [가야금오추산]금산단맥이라고 부를수 있을 것이다 산줄기의 이름이 길어진 사유는 []친 가야금오추산은 금산단맥 산줄기의 족보를 나타내주며 물줄기와 산줄기의 흐름을 알게 해주는 설명문의 성격이며 그 흐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앞 설명문의 [가야금오추산]은 생략하고 단순하게 금산단맥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전 토곡산 만대산 산행 마무리하고 고령읍내에 위치한 짧은 코스인 금산을 탐방하려고 하였다. 다음에 서울에서 금산만 탐방하려고 다시 온 다는 것도 그렇고, 하지만 오전에 눈 길 산행에 힘들어서인지 왠지 산행하기가 싫어서 차량을 가지고 정상까지 갈 수가 있었기에 필자는 금산 정상에서 고령읍내를 보기 위하여 차량으로 금산정상까지 갔으나, 상기 등산지도, 산행코스, 소요시간...등등은 선답하신 강일형님의 자료를 모셔왔다.

참고 사항: 등산로상태는 덥원양지산 정상부만 길이 희미하고 나머지 전체 A급임

신경수선배님의 단맥 지도

강일형님의 금산, 덥원양지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