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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칠사산, 군월산, 군두레봉, 청룡봉, 두리봉, 망덕산, 검단산

꼴통 도요새 2023. 3. 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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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칠사산, 군월산, 군두레봉, 청룡봉, 두리봉, 망덕산, 검단산

1. 산행지: 칠사산(七寺(士)山△363.7m), 군월산(軍月山 379m), 군두레봉(381m), 청룡봉(靑龍 376.4m), 두리봉(△457.3m), 망덕산(望德 510m), 검단산(黔丹山 523.9m)

2. 위치: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3. 일시: 2023년 3월 19일(일)

4. 날씨: 맑고 덥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8.03km/ 7시간 10분

7. 들머리/ 날머리: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성남 사기막골(초록마을)표지석

8. 산행코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고등학교→칠보사→전망대(숭의정)→칠사산→철탑→철탑→상번천리 4차선도로→무단 횡단→GS칼텍스 LPG주유소옆→경주이씨묘→사각정자→군월산(육각정자)→부대 초소 전 안부(철조망) 좌측→외딴 폐가→군두레봉→청룡봉→목계단→철탑→철탑→새오고개→두리봉→망덕산(성남누비길)→검단산 정상석(헬기장)→안부(좌측)→검단약수터→황송공원→사기막골(초록마을)표지석

9. 특징:

칠사산(七寺山)

경기도 광주시의 중부 송정동에 위치한 산이다. 칠사산(七士山)은 경안면(慶安面)의 동쪽에 있다. 속설에 고려 말 학사 일곱 명이 이곳에 은거하여 시 짓고 고기 잡고 나무 하면서 스스로 즐겁게 살았기 때문에 후세 사람들이 그들의 높은 풍도(風道)를 사모하여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칠학사(七學士)가 숨어살던 칠사산'이라는 설화가 구전되어 오고 있다.

검단산

경기도 성남시과 광주시에 걸쳐있는 최고 높이 536m의 산. 남한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남한산성도립공원에 소속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성남시 시가지를 바라보고 있고, 북쪽으로는 청량산과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광주시 남한산성면이 있으며, 남쪽으로 이배재고개가 있는 망덕산이 이어진다. 보통의 등산객들은 남한산성유원지에서 청량산 코스로 등산한 다음, 남한산성 능선을 따라 북쪽에서부터 검단산 방면으로 능선을 타는 코스를 택한다. 왜냐하면, 이 산의 서벽은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구성남 시가지의 중심점인 단대오거리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면 청량산과 검단산, 망덕산이 성남시를 감싸며 병풍처럼 서있는 모습처럼 보인다. 지금의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과 산 이름이 같다.

군월산(軍月山)

'군월라산'(軍月羅山)이라고도 한다. 회덕리의 뒷산으로, 남한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옛날에는 남한산성의 보장지(保障地)로 활용되었다. 즉 남한산성을 방어하기 위하여 척후병(斥候兵)들이 이 산에 올라 적정(敵情)을 살폈다고 한다. 『중정남한지』의 기록에는 고려 공민왕(恭愍王)의 전좌봉(殿座峯)이 있고, 주맥(主脈)은 청량산(淸凉山)이라고 되어 있다.

청룡봉(靑龍峯)

광지원리 산121번지를 '청룡봉'이라고 한다. 광지원리의 정남향에 있는 산이다. 이 산 너머가 군월산(軍月山)이다.

새우고개(蝦峴)

둔전말에서 광주시 목현동(새오개마을)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예전에는 경안동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려면 이 고개를 거쳐 둔전말을 지나가야 했다. 조현(鳥峴 새오개) '새오개'라는 마을 이름을 한자(漢字)로 표기하자니 '조현'(鳥峴)이 된 것이다. 이 마을을 경유하여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들어가는 고갯길이 있는데 이 고개를 '새고개'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새오개'가 된 것 같다. 『중정남한지』(重訂南漢誌)에는 초현(草峴)으로 기록되어 있다. 남한산성으로 걸어서 가자면 이 곳에서 쉬어가야 하므로 이 마을에도 주점이 있었다 한다. 이 마을은 진주 강씨의 세거지(世居地)이기도 하다.-광주문화원-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남한산성두리단맥

한남남한산성지맥이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향수산 지난 88골프장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기흥구와 광주시와 경계를 따라 대체적으로 북진하여 남한산성으로 가면서 이배재를 지나서 오른 성남시 중원구와 광주시, 광주시 중부면의 삼면봉인 望德(510)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두리봉(458, 1.7)-연쟁이고개-새우개고개 임도(1.3/3)-靑龍(376.4, 0.8/3.8)-군두레봉(381)-두새우개고개-299-軍月(379)을 지나 43, 45번국도 교차점 고갯마루(3.7/7.5)로 내려선다. 七寺()(363.7, 1.3/8.8)-중부고속도로 터널 4개 위를 지나 4번군도(3/11.8)를 건너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남한산성지맥 벌봉에서 발원한 번천이 경안천을 만나는 곳(0.7/12.5)에서 끝이 나는 약1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어제 강화에 이어 오늘은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여 경기도 광주종합터미널로 가서 칠사산, 군월산, 두리봉, 망덕산, 검단산을 탐방하고 성남으로 내려가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 산들은 모두 각각 개별로는 원점회귀 형태로 등산로, 이정표, 체육시설....등등 모두 잘 정비되어 있었고, 주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러 산들을 엮어서 탐방하려다 보니 군 시설물과 차량이 많이 다니고 중앙분리대까지 설치되어 있고,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칠사산에서 군월산으로 연결되는 구간과 군월산에서 두리봉으로 연결되는 구간이 마치 오지의 산을 탐방하는 느낌이었다. 특히 칠사산에서 군월산으로 가는 구간 상번천리 4차선도로는 우측으로 가서 지하 통로를 통과 하여야 가까운데, 건물들이 많은 좌측에 더 가까운 지점에 횡단보도가 있겠지 하고 약 500m 이상을 갔으나 횡단보도가 없어 결국 무단 횡단을 하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도에는 칠사산, 두리봉, 망월산, 검단산 많이 표시되어 있었지만, 실제 탐방 결과 지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정상석과 정상표시판은 칠사산, 군월산, 군두레봉, 청룡봉, 두리봉, 망월산, 검단산 모두가 정상 표시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산행은 칠사산과 군월산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간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편히 탐방할 수 있는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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