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경기 광주 국수봉, 마름산, 백마산, 백마산 용마봉, 발리산, 씀배산

꼴통 도요새 2023. 6. 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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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국수봉, 마름산, 백마산, 백마산 용마봉, 발리산, 씀배산

1. 산행지: 국수봉(國守峯 276m), 마름산(316m), 백마산(白馬山 460.6m), 백마산 용마봉(502.9), 발리산(512m), 씀배산(약수절산 325m)

2. 위치: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3. 일시: 2023년 6월 6일(현충일)

4. 날씨: 맑았다. 흐렸다 덥고 약간의 시원한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6.50km/ 6시간 54분(쉬엄쉬엄)

7. 들머리/ 날머리: 광주버스터미널/ 초월역

8. 산행코스: 광주버스터미널→징금다리 건너→쌍령1통 표지석(쌍령버스정류장)→샘물교회앞 좌측 임도→온양방씨가족묘원→만석탑→산불감시무인시스템→국수봉(정자, 운동기구)→정자, 운동기구→쌍령초교옆 길→육교→무명도공의비→마름산(마름산 이정목)→쉼터(정자)→헬기장→백마산→백마산 용마봉→통신중계소→헬기장→미사일기지→발리봉→씀배산→제일명성교회→신이리지석표 이정판→초월역

9. 특징:

국수봉

광주시 경안동과 초월면 도평리, 즉 광주시가지 동쪽 경안천 건너편에 있는 산이다. 정상에는 정상석(국수봉의 유래가 적혀있다. 주위는 벤취등이 설치된 체력단련기구가 있으며, 사각정자와 정자 2개가 있으며 광주시내 방향으로는 벤취 1개가 있는 전망대가 있어 광주시가지와 서쪽의 산하를 조망할 수 있다.국수봉(國守峯)은 이 마을 뒤에 있는데, 나라를 지키던 산봉우리라는 뜻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에는 이 곳에 봉화대(烽火臺)가 있었다고 한다. 정상(頂上)에는 지름이 10여 미터 되는 타원형의 편편한 곳이 있고, 예전에는 연못이 있었다고 한다.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청군(淸軍)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그때 군사들이 밥을 지어 먹던 곳도 발견되어 '식골'(食谷)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병자호란 때에는 이 일대 뿐만 아니라 인접한 초월읍 대쌍령리와 도평리에서 수만의 아군이 청군과 맞서 싸우다 패한 전적지(戰迹地)이기도 하다. 쌍령동과 초월읍 지월리에 연접해 있는 조그마한 산봉우리(해발276m)인 바, 석축(石築)은 대부분 훼손되어 남아있는 부분은 250m 정도이나, 이 곳에서 바라보면 오포읍의 문형산(文衡山)이 관찰되고, 남한산성(南漢山城) 일대가 한눈에 전망되므로 군사적 요지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봉화(烽火)로 남한산성과 연락이 이루어졌다고 하며, 이 산봉우리에는 병자호란 전망(戰亡) 장군들을 추모하는 비(碑)가 서 있다. 한편, 광주시에는 국수봉이 두개 있는데 이곳과 이천시 경계, 넋고개 서쪽에 있는 높이 427m의 국수봉이 있다.

마름산

경기 도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산이다. 광주 북쪽에 마지막으로 낮게 솟구친 산으로 경기 광주역 건너편으로 가깝게 보이는 산이다. 인근 광주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이용하는 산이다. 광주역을 들머리로하여 경안천 보행자, 자전거 전용 육교 다리를 통해 "광주역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상가동에서 청석로 버리고 좌회전 아파트 단지내 도로 따라 조경된 옹벽 돌계단을 지그재그 올라 등산로입구 산길 진입가능하다. 또한 경안교를 들머리로 할 경우 쌍령리 3번 국고변 "새광주유소"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근처에 들머리가 있다. 마름산(316m)에서 가지친 작은 능선상의 짐터골산(212m). 새남터산(155m)이 있다. 가마모산(161m).서방산(187m).뒤창게산(212m).절뒤산(281m)은 경기도 광주시의 중부 경안동의 쌍령동 마을 뒤에 위치한 국수봉과 같은 능선상의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그 이름이 나오지 않는 산이다.(출처/ 배창랑선배님 블로그)

백마산

백마산은 경기도 광주시의 남부 초월읍, 도척면, 오포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쌍령동 남쪽에서 처음에는 초월읍, 오포읍의 경계, 더 남쪽애서는 도척면과 용인시 모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노고봉, 태화산을 일군 뒤 양지에서 끝나는 긴 산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전국을 순유하던 도선국사와의 인연이 얽힌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도선국사가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개국할 재목으로 왕건을 지목하고, 그의 휘하 군사들을 훈련시킬 장소로 백마산 일대를 택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조선지지자료]에 광주군 오포면, 산곡면 영천리에 소재하는 백마산과 주봉인 발리봉이 매곡리에 소재한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곳 주변에는 말에 관한 전설들이 많다고 하며 백마산에는 4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용마봉이 해발 502.9m이고, 백마산과 표지석이 있는 백마산 정상이 해발 464m, 그리고 발리봉이 해발 512m로서 백마산의 최고봉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백마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약10분 거리인 백마산 헬기장봉(447m)이 제일 낮은 봉우리이다. 산이리(酸梨里) 주민들은 발리봉을 백마산 정상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발리봉

발리봉의 유래는 배꽃이 피는 봉우리라는 '발이봉'에서 유래 했다고 한다.

씀배산

일부 지도에는 약수절산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현지의 이정목에는 씀배산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 유래에 대한 내용은 확인 할 수가 없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앵자태화단맥

한남금북정맥이 속리산에서 분기하여 안성 칠장산에서 남으로 금북정맥을 떨구고 북으로 한남정맥이 이어지는데 용인시 원삼면 문수봉에서 정맥은 남으로 가고 북쪽 곱등고개로 한줄기가 줄기차게 흘러 천주교 성지 천진암이 있는 앵자봉을 지나 해협산 정암산을 지나 한강변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앵자지맥이 우리 산하를 굽이굽이 돌아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다. 그 앵자지맥을 따라 용인시 양지면 마수고개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밑을 통과해 총신대학원 왼쪽 산줄기를 타고 도면상 421봉을 지나 금박산 북쪽 일대가 모조리 탄약대대인 산줄기를 타고 앵자지맥은 가고 바로 421봉을 오르기 전에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10분 정도만 내려가면 도면상 정수리와 양지를 이어주는 기남이고개로 내려서게 된다. 이 산줄기는 시종일관 경안천과 곤지암천을 동서로 가르며 그 두 개울이 만나는 지점에서 경안천이 되는 것이다. 도면상 363.2봉 사기점과 정수리를 이어주는 44번 국지도 정수리고개를 지나 용인시와 광주시의 경계를 따라 시종일관 북진을 하여 말치고개 태화산 전위봉으로 일명 말아가리산이라는 마구산인 595474.7봉 정광산 노고봉 발리봉 이후 광주시 오포면과 초월면의 경계를 따라 백마산 공작현 3193번국도대쌍고개 234278.1봉 경안천과 곤지암천이 만나는 지월리에서 끝이 나는 약21.3 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공휴일 당일치기 산행지를 찾아본다.

오래 전 발리봉....등등 일부 산들을 탐방하였지만, 내 블로그에 특별한 자료가 없다. 그래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여 탐방하는 지도를 그려보니 경기도 광주시 광주터미널역에서 광주시 초월읍 초월역을 이용하여 주변 산들을 탐방하기로 하고 경기도 광주로 가는 코스를 전철로 양재역으로 가서 양재역에서 3800번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였는데. 버스정류장 전광판에 2분 뒤 도착이란 메시지가 표시되어 슬슬 승차 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전광판이 32분 뒤 도착으로 바뀐다. ㅎㅎㅎ이건 또 뭐야? 부랴부랴 다른 버스를 찾아보았더니 3201번 버스가 가는데 많이 돌아가는 듯해 보였다. 할 수 없이 3201번 버스를 타고 기사한데 전광판이 왜 바뀌냐고 여쭸더니 양재역이 회차하는 곳이라 3800번 버스가 대기 중이란다. 이렇게 하여 광주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국수봉 들머리가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일단 지도를 보며 샘물교회를 찾아 들머리를 잡았는데, 편히 잘 찾은 것 같다. 이 코스는 산들 전체가 등산 이정목이 잘되어 있었고, 주변 시민들과 일부 등산객들이 수시로 찾는 명산들이었으며 대부분의 등산로 또한 급경사가 거의 없어 편히 탐방할 수 있는 산행이 되었다.

갈 때: 전철 3호선(양재역)양재역(3800 또는 3201번 버스)환승광주버스터미널

올 대: 전철 경강선(초월역)판교역(경강선/ 전철) 환승논현역(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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