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및 전설

포항 장기읍 유배문화체험관

꼴통 도요새 2023. 7. 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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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기읍 유배문화체험관

1) 위치: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장기로 452

2) 탐방 일시: 2023년 7월 9일(일)

3) 날씨: 맑았다. 흐리고 폭염

4) 누구랑: 나 홀로

내용

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장기로 결정된 유배인은 모두 149회 200여 명에 이른다. 대표적인 인물로 우암 송시열과 다산 정약용이 있으며, 이들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고자 유배문화체험촌을 기획하게 되었다. 당시 중앙정계에서 내로라하던 정객들이 머물면서 학문연구와 문풍이 되살아난 대표적인 곳이 이곳 장기면인 것이다. 장기면은 장기읍성, 장기향교, 서원 등 역사의 현장이고, 신창 일출암, 소봉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련된 여러 문학작품을 가진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고장"이다. 이에더해 장기면은 과거부터 유명한 해돋이의 명소였다. 그 일화로 일출암의 일출은 육당 최남선이 조선 십경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였고, 장기읍성의 일출은 회제 이언적 선생이 "장기동헌"이란 시를 남길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쉬는날

월요일 / 화요일 / 명절당일

※ 휴일에도 해설 사 없이 관람은 가능

유배지(流配地)

고려와 조선에서는 죄인을 연고지나 타향으로 유배하는 형벌을 시행하였다. 『고려사(高麗史)』「형법지(刑法志)」에는 3등급의 유형(流刑)이 명시되어 있는데, 대체로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의 감형과 가중 처벌을 위한 부가형으로 유배형이 시행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대명률(大明律)』에 의거하여 유형이 더 세부적으로 운용되었다. 전라북도 지역에는 29곳이 유배지로 지정되었는데, 내륙 지역이 27곳으로 익산, 김제, 부안, 고창, 군산 등이었다.[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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