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하남 검단산

꼴통 도요새 2023. 10. 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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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검단산

 

1. 산행지: 검단산(鈐丹山, 657m)
2. 위치: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로 223
3. 일시: 2023년 10월 21일(토요일)/ 오전 9시 30분
4. 장소: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 3번 출구
5. 누구랑: 양천초등학교 동문회원 
6.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7.7km/ 시간 제한 없음[놀며 쉬며 천천히 가며]
7. 들머리/ 날머리: 하남검단산역 3번 출구/ 검단소머리국밥
8. 산행코스: 하남검단산역 3번 출구→현충탑→검단산 정상→곱돌약수터→검단소머리국밥
9. 특징:
검단산(鈐丹山)
하남시 동쪽 한경 변에 솟아 있으며, 한강을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679m)과 마주하고 있다. 검단산의 이름은 백제 때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이곳에 은거한데서 유래하였다. 또한,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산행은 보통 에니메이션고등학교 또는 산곡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데, 처음에는 가파른 경사를 지나다가 능선을 타면 능선 곳곳에 억새 풀밭이 보이고 사방의 전경이 시원하게 열린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고, 팔당호를 비롯하여,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인 양수리 일대, 예봉산, 운길산, 도봉산, 북한산 등의 수려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예봉산이 있고, 사이에 팔당협곡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협곡을 이용하여 팔당댐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으로 뻗은 능선에는 용마산이 솟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중부고속도로가 지난다. 조선시대 광주목의 진산(鎭山)이었다. 본래 세종대왕의 능을 이곳에 쓰려다 여주로 옮겨가게 되어 닦아놓은 능터가 남아 있고,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의 묘도 있다. 같은 남한산에서 갈라져 나간 성남의 검단산 이름과 쓰는 한자까지 똑같지만 다른 산이다. 두 산이 인접하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탓에 하남의 검단산과 성남의 검단산이 같은 산인 줄 알고 헷갈려 길을 잘못 찾거나, 두 산이 붙어있는 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한산을 기준으로 성남의 검단산은 서쪽에, 하남의 검단산은 동쪽에 있다.
교통편:
대중교통으로는 서울에서 하남시까지는 버스를 이용하고, 하남시에서 수시로 운행하는 창우동행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약 15분 정도 소요) 되고, 지하철은 5호선 하남검단산역 3번 출구 쪽으로 나오셔서 검단산 관광안내소 방향으로 가면되고, 승용차로는 서울 88올림픽도로를 이용하여 하남시 강변로를 지나 43번 국도를 타고 오면 된다.
산행코스는 주로 많이 이용되는 코스는 검단산주차장, 한국에니메이션고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사랑과은혜농원, 상번천1리, 삼성3리......등등 다양하게 있지만, 검단산, 주차장 또는 에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유길준묘소를 거쳐 정상을 오르는 코스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4.2km 이다.

산행후기

오늘은 양천초등학교 동문회에서 하남 검단산을 가는 날이다.

약 한달 전 회장님, 부회장님, 총무님...등등이 만나 동문회 단체 산행을 계획하면서

그냥 동문회원님들께 강요하지 말고 나오고 싶은 사람들만 나 올수 있도록하자고 하면서

20명은 나오지 않을까 라며 예상 하였는데, 그 이상이 오신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특히 대선배님이신 1, 5, 6...등등 팔순이 훌쩍넘어셨는데도

건강하신 모습과 후배님들을 위하여

먼 거리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

또한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4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정상까지 가며서 쉬면서 각자 가지고 온 음료수및 간식거리들을

서로 나눠 주고, 서로 권하며 먹는 모습과

농담과 재미있는 이야기 하며 웃는 모습....등등이

마치 친 형제들인 것 처럼 보였다.

오랜만에 멋지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동문회 선후배님들

다음 만남에서도 더욱 건강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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