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떼기청봉 2
대승폭포
장수대 입구에서 900m지전에 위치한 대승폭포는 높이가 88m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의 3대폭포로 알려줘 있는데, 이곳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먼 옛날 한계리에 대승이라는 총각이 살았는데, 하루는 폭포가 있는 돌기둥 절벽에 줄을 타고 내려가서 돌 버섯을 캐고 있었는데, 절벽위에서 “대승아! 대승아!” 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외침이 들려 줄을 타고 올라갔으나 어머니는 간 곳없고 줄에는 신짝만한 지네가 줄을 뜯어 막 끊어지려는 참이었다. 하여 대승은 줄을 타고 급히 올라 무사히 살았다 한다. 후세에 사람들은 죽어서도 아들의 위험을 가르쳐 준 어머니의 외침이 메아리를 친다하여 이 폭포를 대승폭포라고 부르기 시작 했다고 한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불동 계곡 (0) | 2012.07.10 |
---|---|
설악산(雪嶽山) 1,708m (0) | 2012.07.10 |
귀떼기청봉 (0) | 2012.07.09 |
매화산(梅花山)줄기 (0) | 2012.05.30 |
노인봉(老人峰) 1,338m (0) | 201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