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송화산 큰갓산

꼴통 도요새 2018. 2. 18. 18:40
반응형

경주 송화산 큰갓산

1. 산행지: 송화산(옥녀봉, 275.6m), 큰갓산(234.8m)

2. 위치: 경북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 뒷산

3. 일시: 2018년 2월 18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아랫 동서와

6. 소요시간: 3시간[이동거리 약 8.8km 쉬엄쉬엄]

7. 들머리/ 날머리: 흥무공원[원점회귀]

8. 산행코스: 흥무공원→김유신장군묘→옥녀봉→233.3→갈림길→큰갓산→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동대교→장군교→흥무공원

9. 특징:

김유신 장군묘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옆 서천교를 넘어 오른쪽으로 김유신 장군 묘 가는 길이 있다. 이 길은 김유신 묘를 위해 특별히 낸 흥무로로, 봄이면 길가에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묘자리는 송화산 줄기가 동쪽으로 뻗어 전망이 좋은 울창한 소나무숲속이며, 어느 왕릉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묘는 30m에 달하는 큰 원형분인데, 둘레에는 24장의 호석과 돌난간을 둘렀고 호석과 돌난간 사이의 바닥에는 돌을 깔았다. 호석은 12지 신상이 새겨져 있는데, 대개의 경우 능을 지키는 수호신으로는 갑옷을 입은 조각들이 새겨져 있으나, 이 묘의 12지 신상은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었다. 몸체는 정면을 보고 서 있으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주시하는 모습이 이색적이며 무장을 하지 않아 매우 온화해 보인다. 묘역에는 김유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금산재의 비각이 있다.

옥녀봉

경주시 효현동에 위치하며, 옥녀봉에 관한 유래는 마을 뒷산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여자 산신이(옥녀)가 살고 있었다. 이웃 마을 남자 산신이 이 땅을 빼앗으려고 쳐 들어 왔는데, 옥녀가 이 남신을 물리 쳤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 곳에다 나무를 심고 당산제를 지내며 옥녀를 위로 하였다고 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구미단맥

낙동정맥 영천시 고경면과 경주시 서면. 현곡면의 삼면봉이자 약수탕 남측 도면상469봉인 南沙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경주시 서면. 현곡면의 경계를 따라 513봉을 지나 경주시 서면과 현곡면, 건천읍의 삼면지점인 등고선상490m 지점(1)에서 경주시 건천읍과 현곡면의 경계를 따라 박달재(570, 3.7/4.7)를 지나 경주국립공원 구미산지구내 龜尾산(△594.1, 0.5/5.2)-형제바위(530)-용림산(522.6, 2.2/7.4)-20번국도 경주터널 위(390, 0.8/8.2)-426봉(2.1/10.3)-4번국도 충효고개(110, 2.7/13)-외외고개도로(130, 0.5/13.5)를 지나 다시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로 들어가 선도산성 仙桃산(△380.9, 0.8/14.3)-210봉-갯보산(210, 2.2/16.5)-소티고개 도로(70, 0.5/17)에서 경주국립공원 밖으로 나와 중앙선철로 효현터널위를 지나 장산(110, 0.3/17.3)-장매도로(30, 0.5/17.8)로 내려섰다가 경주시 효현동 정천마을 논 제방도로를 따라 대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곳(30, 0.4/18.2)에서 끝나는 약18.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이번 구정 연휴 4일째 마지막 날, 오늘은 짧은 코스의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가야하는 날이다

우선 아랫동서와 송화산, 옥녀봉, 큰갓산을 원점회귀 형태로 탐방해 보고 시간이 남으면 무열왕릉이 있는 뒷산인 선도산을 탐방하기로 하고 김유신 장군의 묘가 있는 송화산을 올랐는데, 많은 경주 시민들이 운동삼아 오르내리는 코스 였으며, 오룩스 지도에 송화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지점에 경주 국립공원에서 "옥녀봉"이란 크다란 정상석이 되어 있었다. 오룩스 지도에 옥녀봉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는 밋밋한 평지 같은 곳이었으며, 큰갓산에는 경주시장이 만들어 세워 놓은 큰갓산 등산로라는 나무판으로 된 것이 있었다. 이 산들은 모두 경주 시민들이 운동산아 수시로 오르내리는 산들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