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대로

소백산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꼴통 도요새 2019. 11.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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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22회 꼴통 도요새


사랑하는 선후배님

이번 행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뜻 깊은 자리를 빛내주신 선후배님들의 모습이

저의 뇌리에서 쉽게 떠나지 않아 한자 적어 봅니다.

 

팔순의 연세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주시고

젊은 후배들을 그릇된 모습을 보시면서도

빙그레 웃으시며 포근한 사랑으로 안아 주셨던 대선배님이신

김철진선배님, 정창욱선배님의 모습

 

이 행사를 하면서

끝까지 뒷바라지만 해주시고

자가 운전하여 경남 김해까지 가신

윤수만선배님의 모습

 

많은 동문들을 모으기 위하여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전 회원들한테,

선물까지 챙겨주신 류서선선배님의 모습

 

행사 도중 여러 선후배님들께서

기분이 좋다며 찬조와 먹을거리 주신 선배님

영민이 친구 그리고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작은 선물 하나 챙겨 주지 못한 저는

미안함과 죄송함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선배님, 후배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여러 선배후님들께서

베풀어 주신 헌신과 은혜가 저의 귀에는

근진아! 삶이란 이런 것이다.로 들렸습니다.

 

사랑합니다! 선배님, 후배님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이번 산행이 너무나 멋진 자려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로 인하여

소중한 만남과 서로간의 오간 정

가슴 깊이 새기며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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