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우락산

 

함양 우락산

1. 산행지: 우락산(優樂山, △764.8m)

2. 위치: 경남 함양군 서하면

3. 일시: 2022년 5월 1일(일)

4. 날씨: 흐리고 쌀쌀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5km/ 2시간 47분

7. 들머리/ 날머리: 서하면 송계리 1444번지[삼거리 주차] 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송계리 1444번지(삼거리)→도로따라 육십령로 2011-101번지→임도→우륵산 농원→임도→능선 치고오름→우락산 정상(산불감시탑)→등산로 좋은 양지말 방향→임도(나무의자 그네)→과일밭→송계리 1444번지

9. 특징:

우락산

경남 함양군 서상면에 위치한 우락산은 주변 해발 1,000고지가 넘는 높은 봉우리들인 백운산, 대봉산, 황석산....등등 내노라하는 봉우리들 중간에 낮은 봉우리 처럼하고 홀로 외로이 오뚝 솟아 있지만 실제는 해발 700고지가 넘는다. 정상은 탁트여있어 멀리 주변 내노라하는 수많은 산들의 조망이 가능하고 산불감시탑이 있다. 산의 유래는 알 수 없지만 한자를 보면 넉넉할 우, 즐거울 락으로 쓰고 있는데, 산의 정상과 지도에는 우락산으로 되어 있고, 산 아래 농장에는 우륵산농장이라 되어 있었다.

산행후기

최근에는 산행을 조금만 길게 하면 서울로 가는 교통이 많이 막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요일 산행은 짧게 하고 서울로 가는 편이다. 오늘은 서상면에 위치한 미답지인 우락산을 탐방하기 위하여 들머리/ 날머리를 검색해 보았지만, 대부분 양지말에서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뿐이어서 지도를 보며 나름대로 우락산 파악에 나선다. 먼저 양지말 마을 앞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지도에 임도로 표시되어 있는 능선으로 진입하였는데, 임도 중간에 묵은 임도로 되어 있는 부분에서 능선으로 치고 올랐으나, 정상으로 가는 능선 길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아 가시잡목구간이었다. 정상에서부터 양지말까지 가는 구간은 등산로가 선명하였는데, 아마도 산불감시탑 아저씨께서 자주 다니는 길인 듯해 보였다. 정사에서의 조망은 주변 대봉산, 황석산...등등 내노라하는 산군들의 조망이 일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