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직산 사산성(稷山 蛇山城)

꼴통 도요새 2022. 12. 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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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직산 사산성(稷山 蛇山城)

 

1. 산행지: 성산(직산 사산성, 176m)

2. 위치: 충남 천안시 직산읍

3. 일시: 2022년 12월 11일(일)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3.33km/ 1시간 12분

7. 들머리/ 날머리: 직산현관아[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직산현관아→온조왕사당→직산향교→주차장→직산사직단터→사산성(성산 정상)→직산현관아

9. 특징:

직산 사산성(稷山 蛇山城)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약 1,450m이다. 현재 동·서·남문지와 수구문(水口門) 등이 남아 있다. 산성이 있는 직산고을의 진산(鎭山)을 사산(蛇山)이라고 부르는데 직산의 삼국시대의 옛 명칭인 사산에서 유래된 것이다. 사산현은 한때 고구려의 영역에 속하였으며 삼국시대 말기에는 백제와 신라 양국 간에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 요충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 천안시 직산읍에 있는 해발 176m 성산의 계곡을 감싸고 둘러쌓은 성이다. 1997년 8월 5일 대한민국의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04호로 지정되었다. 테뫼식 산성과 포곡식 산성이 함께 연결된 산성이다. 테뫼식 산성의 규모는 동서 길이 300m에 남북 너비 150m이며 성의 둘레는 약 750m 정도이다. 포곡식 산성은 길이가 1,030m로 테뫼식 산성의 동서 양단에서 시작되어 그 바깥쪽 연장되어 있는 능선에 성벽을 쌓았으며 북쪽의 경사면 밑에 있는 좁다란 계곡을 둘러쌓았다. 성벽의 구조는 테뫼식 산성에서는 약간의 돌덩이를 흙과 혼합하여 쌓은 부분도 조사되었고, 포곡식 산성에서는 흙을 층층이 다져 쌓았다. 두 가지 형식의 산성가운데 테뫼식 산성이 먼저 쌓은 것이고, 포곡식이 뒤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사산성을 흙으로 쌓은 성이며, 둘레는 2,947척이며 성안에 우물터가 1개 있다고 전하나 찾을 수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출토 유물로는 백제·고구려와 관련이 있는 5~6세기 전반의 보시기류와 6세기 후반의 신라계 유물에 속하는 단각고배, 그리고 줄무늬·격자무늬를 새긴 기와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학계에서는 마한의 목지국이 쌓은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남아 있는 성곽의 상태가 좋으며, 문헌사 및 고고학상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인터넷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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