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자동차보험 사기꾼에게 걸린 날 2022년 7월 31일 경산의 사룡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올라오는데, 천안 친구가 전화가 온다. 천안 들러서 저녁 식사하고 올라가란다. 옥산JC(아산청주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오후 4시경 차량들이 많이 밀려 있었다. 경부고속도로로 진입을 하는데 시속 3~4km정도로 좌측 1대가 지나가면 우측 진입차량이 1대 진입하는 상황이 자연스레 진행되고 있었다. 내가 진입하려는 순간 갑자기 직진하는 차량이 엑설레이트를 확 밟으며 내 차량의 사이드 미러는 바깥 엔진이 있는 방향으로 접혀져만 있었고, 상대 차량은 사이드미러에 약 1~2cm 정도의 내 차 페인트 색이 묻었는데 순간 그 차는 창문을 열더니 야이 XXX야 경찰 불러, 보험사 불러를 계속 큰소리로 반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