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함라산, 봉화산

꼴통 도요새 2023. 3. 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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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산, 봉화산

1. 산행지: 함라산(咸羅山 240.5m), 봉화산(烽火山 236m)

2. 위치: 전북 익산시 함라면

3. 일시: 2023년 3월 25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6km/ 1시간 50분

7. 들머리/ 날머리: 함라면사무소/ 마리더스타

8. 산행코스: 함라면사무소→익산 김병순 고택(삼부자집)→노인전문복지시설→함라산, 봉화산 갈림길→함라산 정상 왕복→함라재→봉화산 정상(칠목재 방향)→광산김씨 가족묘→마리더스타

9. 특징:

함라면

전북 서쪽으로 전북 군산시 서수면과 경계를 이루고, 북서쪽으로 전북 익산시 웅포면, 동쪽으로 전북 익산시 성당면, 황등면과 접하고 있다. 함라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함라산(咸羅山)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함라면은 삼한 시대에 마한의 54개국 중 감해국에 속하였고, 백제 때 감물아현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 1409년(태종 9) 용안현과 합하여 안열현이라 하였다. 1896년 전북 함열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함열군 현내면(縣內面)과 남이면(南二面)이 익산군에 병합되어 전북 익산군 함라면이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의 통합으로 전북 익산시 함라면이 되었다. 전북 익산시 함라면은 북쪽부터 서쪽으로 금강이 흘러 비옥한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함라산 일대는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어 과거 군사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다. 함라산 주변을 따라 함라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함라면은 함열리, 신대리, 금성리, 신등리, 다망리, 신목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로 쌀 농사 위주의 전업농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 함라중학교, 함라초등학교가 있고, 기관단체로 서익산농협, 함라우체국, 한국농어촌공사 함라출장소가 있다. 문화재로는 함라 삼부자집의 김안균 가옥[전북 민속자료 제23호], 조해영 가옥[전북 문화재자료 제121호], 이배원 가옥[전북 민속문화재 제37호], 함열향교 대성전[전북 문화재자료 제85호] 등이 있다.

봉화산

전북 익산시 함라면 신대리와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입점리의 경계에 있는 해발 220m의 산이며, 봉화산은 함라산과 이어져 있는 산으로 소방봉봉수대(所方峰烽燧臺)가 있었다. 봉화산의 소방봉봉수대는 동쪽으로 광두원산[용안현]과 서쪽으로 오성산[임피현]의 봉화대에 응하였다고 한다. 2019년 현재 봉화산에 있던 소방봉봉수대는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봉화산 정상에서는 금강과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봉화산 남쪽 자락 일부는 차나무 보호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익산시의 차나무 군락지는 대한민국 최북단[북위 36도 03분]에 있어서 생물학적·학술적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익산시에서 지정한 함라산 둘레길 코스에는 봉화산이 포함되어 있다. 함라 삼부잣 집을 지나면 둘레 길에 접어든다. 웅포와 함라를 잇는 함라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봉화산 정산에 오를 수 있다. 2008년도에는 봉화산 중턱 2,700㎡의 산림이 무차별한 벌채로 크게 훼손되었다. 익산시는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였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금강기맥=금남기맥

싸리재 북측 730-왕사봉(718,1.7)-칠백이고지(700,2.8/4.5)-595(2.7/7.2km)-용계재(210,3.5/10.7)-시루봉(427,1.8/12.5)-475(2.1/14.6)-말골재(210,1/15.6)-남당산(445, 4.8/20.4)-작봉산(418,2/22.4)-우왕재(270,1.2/23.6)-까치봉(456,2.3/25.9)-말목재(210, 1.5/27.4)-옥녀봉(410,1.5/28.9)-함박봉(402,1.2/30.1)-소룡고개(310,1/31.1)-고내곡재(250, 1.8/32.9)-누황고개(290, 2.5/35.4)-천호산(500, 1.5/36.9)-호남고속도로(130, 3.5/40.4)-쑥고개(90,2.8/43.2)-용화산(342,2.7/45.9)-다듬재(130,1.5/47.4)-미륵산(430,1.5/48.9)-석불사거리(30,3/51.9)-도마삼거리(2.6,54.5)-23번국도(3.5.8/58)-황교이구(1.5/59.5)-함라면(3.5/63)-함라산(240,1.2/64.2)-칠목재(70,4.1/68.3)-수례재(50,3.3/71.6)-망해산(228,2.5/74.1)-축성산(210,1.5/75.6)-용천산(141,1.6/77.2)-대명산(130,3.1/80.3)-다리실재(70,1.2/81.5)-고봉산(147,0.8/82.3)-송호리(20, 4.3/86.6)-장군봉(90,2/88.6)-매미산(1.5/90.1)-마산(2/92.1)-명산사거리(2.3/94.4)-장계산(110-1.6/96)-월명공원입구 흥천사(1.5/97.5)97.5km이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차량을 사용할 수가 없다. 해서 고민하든 중 천안 친구가 연락이 왔다. 이번 주 산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다고 하였더니, 천안으로 내려오면 자기 차량으로 산행할 수 있도록해 준단다. 그렇다면 혼자 원점회귀가 어려운 군산 지역의 얕은 산들을 여러 개 엮어서 탐방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아침 첫차로 정안휴게소로 갔다. 마침 친구가 정안휴게소로 차를 가지고 와서 익산시 함라면사무소에 내려주었다. 처음 계획은 익산 함라산에서 군산 용천산까지 걸어서 탐방하려고 하였으나, 친구가 뭐 하러 도로를 따라 걷느냐? 도로는 내가 차로 이동해줄게 라고 하여 오전 함라산과 봉화산을 탐방한 후 칠목재 부근 마리더스타에서 친구가 차량으로 군산에 위치한 봉화산 정상 아래까지 이동해 주어 오후에는 봉화산, 망해산, 취성산, 용천산등을 편하게 탐방할 수가 있었다. 이 코스는 인근 함라면 주변 사람들이 운동 삼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코스라 등산로, 이정표 및 각종 편의시선...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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